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주노동자의 지역 사회 적응과 권익 향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9일 관내 이주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노동자의 근무 시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일요일 오후 화성시외 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가별 공동체 리더단(해피트리, 약 30명), 화성시청 노사협력과,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산업 진흥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 지원사업 관련 의견 공유 △이주노동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사업 홍보 등을 논의했으며, 산업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 핸드북 번역본도 배포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 분야 이주노동자 수 1위인 화성시가 노사협력과 내 이주노동자지원팀을 신설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기관과 함께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컸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화성시 제조업 현장은 이제 이주노동자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수원행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수원화성&행궁동’ 인근 관광지를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3월 한달 간 화성행궁 유료 입장객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주고, 행궁동에 있는 화홍·행궁사랑채(여행자라운지) 방문 후 ‘요새화성 요즘행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10% 할인해 준다. SNS에 화홍·행궁사랑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상품을 증정한다. 행궁동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수원FC, kt위즈 경기 관람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홈 경기 특정 구역). 수원시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수원박물관 무료입장, 플라잉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찾을 수 있다. ‘2024년 수원여행 영상 공모전-숏폼(짧은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과 국외 인플루언서의 수원 여행 후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수원화성, 수원수목원, 월화원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은 3월 8일, 다가온(ON) 공간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설명회 및 종이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결혼이민자 자조활동’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흥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수공예,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진행하는 자율적인 모임이며, 센터는 모임별 월 활동비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참여를 도모한다. 자조모임 설명회를 마치고,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종이죽키링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종이죽키링은 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키링으로, 참여자들은 형형색색의 키링을 만들면서 환경보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조모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도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재활용 소재로 활용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도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031-43
문화더함공간서로(센터장 김유리)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베트남, 중국, 네팔,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회원들과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화려한 꽃향기 속에서 여성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꽃을 엮으면서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여한 여성들은 직접 꽃을 고르고 어울리는 색을 배치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대○○(중국) 참여자는 “꽃을 고르고 배치하는 과정이 마치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 각기 다른 색과 모양이 모여 조화를 이루듯, 우리도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여성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서로를 지지하는 날”이라며 “오늘 만든 꽃바구니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여성들의 연대와 가능성을 상징하는 작은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고 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에서는 지난 3월 6일 노무법인 이산(수원지사장 윤창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레토르트 식품 20세트)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무법인 이산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재보상 법률 및 진행 절차 관련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관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기여하고 상호 간 협력 체계를 수립하여 발전적 운용 및 교류를 진행하기로 협약하였다. 변경숙 관장은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기로 한 노무법인 이산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정보제공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와 여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박순옥)는 3월 5일 지역 내 건강한 가정유지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여주시배드민턴협회는 올해 제4대 회장을 선출하였으며, 여주시 관내 11개 클럽을 아울러 지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여주시가족센터와 여주시배드민터협회는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 물적 자원 교류와 사업의 공동 협조 및 정보교류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공동 사업 진행으로 지역 내 부부를 대상으로 배드민턴 대회를 진행하여 부부관계 증진 및 지역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인식 확산을 지원하고자 논의하였다. 여주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여주시 배드민턴 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가족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1층 시민상담실에서 ‘2025년 1차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회의’와 ‘공감이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는 부천시 거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화로운 사회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구성됐으며, 시 정책 및 사업 관련 부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그리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는 ▲발굴된 정책을 수렴하고 시책에 반영하는 ‘총괄분과’ ▲이주 아동 및 다문화학생 지원 등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지원분과’ ▲외국인주민 밀집 지역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회통합분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지원기관과 협력하는 ‘협력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한, 외국인주민 지원의 ‘협력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 여성다문화과 2개 전담팀과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정기회의인 ‘공감이음’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회의’와 ‘공감이음’ 회의를
부천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외국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32명의 외국인 주민이 등록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3월 6일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사구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진행되며, 중국음식점이 밀집된 심곡본동에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 외국인 인력풀 참여자들은 폐식용유 배출량 및 처리·배출 방법과 관련한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국어로 통역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심곡본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이 부천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 인력풀 및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다문화과(☎032-625-2940)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6일 라오스에서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23농가에 배치되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안정적인 농업인력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여주시는 작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736명 입국에 이어 올해는 1,258명 도입 예정으로 관내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가에 배치 전 사전 교육 및 통역사 직통 연락망을 통해 근로자가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고용주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고용환경 개선 및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3월 9일(일)부터 화성시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대면(13개 강좌)과 온라인(4개 강좌)으로 구성되며,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마도면과 장안면에서는 ‘찾아 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공장소 예절, 대중교통 이용법, 분리수거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생활 적응교육도 병행하여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어 실력과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직장 내 갈등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한국어교육이 외국인 주민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적 극 돕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