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2025년 3월 1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반(초급2, 중급1 10:00~13:00) △오후반(초급1 13:30~16:30) △야간반(19:00~21:00)으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초급1~2, 중급1, K문화로 배우는 실용한국어)을 내용으로 운영된다. 한국어교육은 2월 24일부터 네이버 밴드 (https://forms.gle/d8CN8hWCZjnfLar39)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 전화 (031-757-9327)로 하면 된다.
지난 1월 10일 출범한 수원-하이즈엉성 시민교류위원회가 2월 19일 첫 정기회의를 열고 한국‧베트남 지방자치단체 간 민간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교류위원회는 하이즈엉성 ‘곤 손–기엡 박 봄 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 등 두 도시의 축제를 계기로 민간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달에 한 번씩 정기회의를 열고,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기로 했다. 반종민(닥터 반 마취통증외과 대표) 위원장은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문화예술, 체육, 정책,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며 “지방정부 간 교류가 시민이 주도하는 교류로 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호 부위원장(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하이즈엉성과 축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곤 손–기엡 박 봄 축제의 좋은 점을 수원화성문화제에도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하이즈엉성 시민교류위원회’를 비롯해 7개 국제자매도시를 대상으로 시민교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월 시민교류위원회 신년회에서 “수원시 민간 외교관으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포천시는 작년 24년 11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5년에도 놀이지도사 프로그램인 '놀Fu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4년 '놀Fun 프로그램'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흘/포천아이사랑놀이터에서 3주간 진행됐는데, 아동 80명, 부모 80명 총 160명이 참여했고, 총 55가정이 만족도에 참여했다. 놀이지도사 프로그램 내용 및 진행시간, 재참여 여부 모두 94% 이상의 '매우 만족'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한 부모는 "소근육 발달 관련 놀이에 대한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보드게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등 긍정적인 의견을 주었다. 전혜경 센터장은 " 놀이지도사 '놀Fun 프로그램'에 대한 부모-자녀의 만족도가 높아 25년에도 영유아의 전인발달을 위한 놀이 방법 및 놀이코칭을 제공하고자 한다.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경기도 및 유관기관들과 「국내 장기체류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자격 부여제도」관련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이민사회국에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법무부에서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국내 장기체류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자격 부여제도」가 오는 3월 만료됨에 따라, 외과 관련한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이민사회국, 경기도 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과, 각 이주배경청소년지원기관(안산, 수원, 화성, 서울)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각 지자체와 기관은 위의 제도를 연장하는 안에 대해 동의하였으며, 이의 후속조치로서의 정착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김원규 경기도이민사회국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인도적 차원의 최소한의 지원체계 마련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시가 그동안 이주민 지원과 관련하여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경기도는 이와 협력하여 도 차원의 이주민종합지원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 “저희 센터에서 이 구제대책으로 체류자격을 얻은 장기체류 미등록아동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일부터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여 2025년 1월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안정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이 시스템은 실종 및 범죄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입했다. 이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실종자의 인상착의나 사진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이천시 전역에 설치된 3,673대의 방범용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하여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현재 위치를 파악한다. 이 시스템은 실종자 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차량번호 인식 기능은 뺑소니 사고 등 범죄 수사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정 영역 고속검색 기능은 사건 현장 주변의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빠르게 분석하여 수사에 필요한 단서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도입으로 실종자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와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지원한다. 2025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대상자 욕구 맞춤형 한국어 수준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과정은 기초반, 초급반으로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심화과정은 토픽반, 국적취득 준비반, 회화반으로 구성하여 토픽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고, 귀화 면접에 대한 사전 준비를 지원하며, 회화 실습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기초과정(기초반, 초급반)은 2월부터 시작이며, 심화과정(토픽반, 국적취득준비반, 회화반)은 3월부터 시작한다. 기타 문의는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886-0327)에게 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2월 19일 도서관 이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숫자로 보는 의정부시 도서관'을 발행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숫자로 보는 의정부시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현황과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정보 그림)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첫 발행인 2월호는 이날 도서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 간행물은 통계를 활용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도서관 운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특히 디자인 요소(색상, 도형, 아이콘 등)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발행을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 도서관은 올해도 '도서관과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의정부시 도서관 스탬프 투어 ▲작가 OO의 서재 ▲영어번역본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정책팀(031-828-869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는 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수급자)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거래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 계약 등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신청은 부동산 계약일 기준 2년 이내 해야 한다.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부동산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필요 서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등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천시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경기도에서 지원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토지행정팀(031-645-3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에 따라 수원시가 2월 2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한다. 봉인제도 폐지로 차량 등록번호판에 봉인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할 수 있다. 단 봉인을 부착하지 않으면 스테인리스 등 부식에 강한 재질의 막힌 너트 등으로 번호판을 고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는 1962년 도입됐다. 도난, 번호판 위·변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제도로 차량 뒷번호판의 왼쪽에 부착하는 것이 봉인이다. 기술 발전으로 실효성이 낮아졌고, 봉인이 훼손되면 도로교통관리사업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봉인제도 폐지로 번호판을 교체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도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2월 20일부터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해야 한다.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만 원 내에서는 지급 횟수나 회당 지급 금액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