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8월 8일부터 8월 9일 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이해하고,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다청다움 3UP’ 중 ‘공동체 UP’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의 정서지지를 위한 캠프 프로그램이다. ■ 초등학생 여름 캠프 : 온 세상을 함께 걷는 친구!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양평 미리내 캠프장에서 진행된 초등학생 대상 캠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모글리정글탐험, 컬러도미노, 신나는 물놀이 활동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다양한 친구들과 협동 놀이를 하면서 많이 웃고, 배운게 많아요. 신호등 캠프 덕분에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좋은 추억이 생겼어요!”라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중고등학생 여름 캠프 : 나만의 신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월 5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야간과 주말에도 시민 민원을 24시간 신속하게 처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031-644-2000)를 본격 가동했다. 평일 야간(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과 주말·공휴일(24시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이 민원 내용을 자동 분석해 단순·반복 문의는 즉시 안내하고, 긴급 민원은 당직 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연결해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도로 파손,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가로등 고장, 동물 사체 신고 등 주요 생활 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음성 전화를 에스티티(STT, Speech-to-Text) 기술을 활용하여 문자로 변환해 분류·응대함으로써 민원 처리 누락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이천시는 지난 7월 시범 운영 결과, 대부분의 야간 민원이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통해 원활하게 처리돼 시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공지능(AI) 서비스는 경기도 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사례로, 시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인식률 향상과 민원 유형 확대를 위한
산업 현장의 필수 장비인 지게차의 무면허 조종이 종종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천시의 한 건설 현장에서 무면허로 지게차를 몰다가 적발되는 등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지게차를 조종하려면 반드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다. 하지만 일부 산업 현장에서 이와 같은 법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면허로 조종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 지게차 면허, 어떻게 취득하나? 지게차 면허 취득 방법은 장비의 중량에 따라 다르다. 3톤 이상 지게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고, 3톤 미만 지게차는 1종 보통 운전면허와 지정 교육기관에서 소형건설기계 조종 교육 1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이천시 차량등록과에 방문하여 적성검사를 통과해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3년마다 안전 교육 필수! 면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받은 사람은 3년마다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안전 교육을 받지 않고 지게차를
성남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9일(토), 성남시 거주 7~13세 자녀와 아버지 1:1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세 번째 프로그램인 ‘틸트시프트 바다캔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여름철 계절감에 맞춰 조개 트레이, 미니어처, 다양한 형태의 왁스 등을 활용해 바다를 형상화한 캔들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바다를 테마로 한 향초를 직접 만들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창작의 기쁨을 나누고, 상호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었다.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공예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별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은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 (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8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 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강·영양·금연 교육을 연계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예방·실천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팔달구보건소 구강보건실과 대강당실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며, ▲구강교육과 구강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영양교육 및 영양 활동북 배부 ▲ 흡연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미취학 아동이 자기주도적 건강 습관을 실천 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5191-0605)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공원에 신축한 실내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개관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교육장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장은 연면적 498.75㎡ 규모로, 교통안전뿐 아니라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3회(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회당 4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성남시 평생학습포털 ‘배움숲’(https://sugang.seongnam.go.kr)에서 ‘수강신청 → 단체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표지판 인식, 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 안전한 버스 승하차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은 물론,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최근 KBS강태원복지재단 마을단위 NPO 협약을 체결해 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위기가정 긴급발굴·긴급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들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옥천군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온 가족 보듬사업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한 위기가정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약 6개월간 주거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가족센터(043-733-1915)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숙 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이번 기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가족센터는 국적에 관계없이 자립 의지를 가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온 가족 보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신청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오는 15일(금)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물축제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인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와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물대포와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지역 예술인부터 인기 아이돌과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열정과 낭만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체험존 ▲가족 단위 휴식 공간 ▲시화조력관리단(K-water)의 친환경 수(水)차 만들기 체험 ▲이에스지(ESG) 사회적경제마켓 및 플리마켓 등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골고루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환경과 공공의 가치까지 함께 담아낸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주목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물 절약 캠페인 ▲친환경 물총
군포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에는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를 방문하거나 팩스(031-397-0309) 및 이메일(jobplan10042@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
하동군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는 8월 6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하동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행정안전부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 16개 시·군·구, 20개 읍·면·동 지역이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하동군에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이 417mm에 달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옥종면은 661mm로 군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70mm에 달하는 폭우가 이어지면서 하동읍, 화개, 악양, 적량, 횡천, 고전, 북천, 청암 등 전 지역에 걸쳐 주택, 농경지, 하천, 임도, 도로 등 공공 및 사유시설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국고 일반지원 피해액 기준은 33억 원이며, 이의 2.5배인 82억 5천만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선포 요건을 충족한다. 기존 일반재난지역에 적용되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납부 예외 ▲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리크루팅 데이’를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데이’는 구인 기업, 구직자 상호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구인 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다수의 구직자를 직접 면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여러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1차 무역업 분야 리크루팅 데이에는 3개 기업, 2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통번역 분야로 제2차 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인 이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서 경력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했는데 리쿠르팅 데이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며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부족한 한국어 표현도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2차 통번역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서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