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6일 안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진)과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사업 홍보 협조 및 업무지지 ▲기타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한다. 이석진 안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평택시 관내 취약·위기가정에 관심을 두고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중라이온스클럽과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및 야외 주차장에서 'We are one'이란 슬로건으로 내외국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세계인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 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하고,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 외국인 상담지원, 심폐소생술, 사업장 재해사례 체험, 건강체크, 전통놀이 등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세계민속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인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의 전통무용과 노래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적을 떠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포천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는 내·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0세∼5세)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 원, 1세 37만 5천 원, 2세 29만 4천 원, 3∼5세 18만 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지난 28일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열린 2024 내리 다문화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축제를 준비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는 “공감의 하나, 공유의 하나, 공존의 하나”라는 주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감과 공유를 통해 공존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대덕면 내리에 위치한 광덕초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하여 대덕면 주민자치센터의 재능기부 공연,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각국의 세계 음식 체험, 재해예방 VR 체험,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덕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외국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 ‘한국어 수업’ 등 수업을 진행하며 작성한 한국어 시, 일기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펼쳐 축제의 볼거리를 한층 더 드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인 ‘꿈나비(Dream Navigation) 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견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경력(방송국 PD, 유튜버, 마술사 등)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을 위한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 12명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멘토 9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사당 등 국회 시설을 탐방하고 국회의원 멘토의 직업 소개와 함께 멘티들의 다문화 공청회 ‘나도 한마디’가 진행됐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김혜준 대표는 “이번 국회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물빛누리홀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카구라오카 공원’ 식물 사진전이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아사히카와시를 소개하고, ‘카구라오카 공원’에 있는 청닭의난초 등 식물 사진 12점이 전시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국제자매도시를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속해서 수원시 자매·우호도시들과 교류해 우호관계를 더 돈독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9일 다양한 이주배경 가정이 함께하는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100가정 명랑운동회’를 양감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민·관·학 실무협의체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주관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됐다. 행사는 다양한 신체활동 체육경기와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경기를 통해 서로 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와 함께 떡볶이와 짜장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먹거리 부스와 풍선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주배경청소년 100가정 명랑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가족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 2024년 상반기 정규과정 수강생들이 87%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ITQ OA 마스터자격과 정, 포토샵 활용 디자인 과정 등 28개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생 345명 중 29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87%의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교육 과정의 호응도와 효과성을 증명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 299명 중 132명이 자격증 관련 경제활동을 시작해, 센터의 설립 목적인 시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성공적으로 실현 했다. 센터의 자격증 취득 과정은 ▲회계사 무원, ITQ OA 마스터, 포토샵 활용 디자인 등 국가공인자격증 ▲컴퓨터활용 능력1급, 헤어미용, 네일미용, 양식조리 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커피바리스타, 애견미용사, 정리 수납 등 민간자격증 3가지 자격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국가공인자격증과 국가기술자격증을 비롯해 다양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9월 28일(토) 광명시 안양천 찬빛광장에서 30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내외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소통프로그램’ <다문화 페스티벌>은 세계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9개국(몽골, 중국, 러시아, 베트남, 네팔, 인도, 필리핀, 일본, 한국) 전통놀이 체험부스 ▲문화다양성 캠페인부스 ▲다문화음식부스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해 재미와 뜻깊은 활동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었다. 행사 참여자 중 최0호 어린이는(9세) “외국인이라 낯설기만 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놀이도 함께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좋았어요! 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0희(38세)씨는 “막내가 24개월이라 참여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광명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해보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9월 28일(토)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 및 힐링을 주제로 양평외갓집체험마을에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온가족 보듬사업’은 취약ㆍ위기 가족의 가족 기능 회복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로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한다. 2023년까지 개별적으로 운영된 7개의 가족사업(가족상담,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형성 지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청소년한 부모 자립지원패키지, 원가정회복지원, 면접교섭 서비스)을 통합하여 ▲가족 상담, ▲사례관리(학습정서지원, 생활 도움지원),▲교육ㆍ문화 프로그램, ▲ 자조모임, ▲긴급위기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가족 캠프는 총 121가 족이 신청하고 22가족이 선정되어 ‘가을’ 계절에 맞는 먹거리 체험(인절미 떡메치기, 솥뚜껑에 전 부처먹기), 활동 체험(뗏목타기, 손수건 물들이기), 농사 체험(고구마캐기)을 하며 시골 분위기를 느꼈다. 참여자 조OO(9세)은 “제가 컴퓨터를 많이 해서 눈도 많이 나빠지고 부모님께 혼나기도 했는데 여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