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 및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 (2006.1.1~2017.12.31 출생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와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3회에 나누어 진행되며 3회 중 1번만 신청이 가능하다. 1차는 5월 16일부터 6월 24일, 2차는 6월 25일부터 8월 20일, 3차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가능하다. 교육활동비는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연 40만 원, 중학생은 연 50만 원, 고등학생은 연 60만 원으로 자녀 1인당 연 1회 지원한다.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7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포인트가 소멸되니 기간 내 사용하여야 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20일 센터 내 강당에서 내·외국인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함께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여 명의 내·외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촉장 수여 및 선언문 낭독,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손마사지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다함께 봉사단은 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1회 배식봉사, 의정부행복한주야간보호센터에서 매월 1회 정서지원(손마사지 및 말벗봉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수제 과일청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함께 봉사단 1기 단원이된 결혼이민자 자원봉사자 A씨는 “항상 도움을 받기만 하다가 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남성범 센터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개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상담서비스를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설문조사와 상담지원을 통해 안정적 근로 환경 개선과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서비스는 여주시-캄보디아(40명), 연천군-베트남(40명), 안성시-필리핀(34명), 파주시-라오스(40명), 양주시-라오스(40명), 평택시-베트남(40명) 등 총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후 19일 기준, 평택시의 서탄면, 진위면 등을 비롯한 10여 개 농가에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70여 명이 상담을 마쳤다. 경기도는 통역사들과 동행하며 대상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인권, 임금, 근로조건, 교육, 한국생활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환경에 대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담서비스 결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지속가능한 제도방안 수립을 위한 자료에 반영될 예정이며 해당 자료는 올해 11월에 예정돼 있는 ‘농업 고용주 인식개선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현장 방문 상담을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문을 연 미디어센터는 그간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올 8월 말까지 총 10개의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를 운영해 총 69명(내국인 50명, 외국인 19명)의 수료자(예정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는 영상 제작을 처음 배우는 입문자를 위한 기본 교육이다. 평일반으로 ▲(9월)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인생내것’ ▲(10월) ‘나의 리즈시절’을 담은 영상 앨범 ▲(11월) AI로 만드는 나만의 광고 등 3개 강의가 운영되며, 주말반으로는 ▲(9~10월)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10~11월) 유튜브 바닷속 나의 콘텐츠 찾기 등 2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월 2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031-369-1766, 1768)로 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꿈꾸는 별, 청소년의 진로활동: 꿈별] (이하 ‘꿈별’)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중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비다문화가족이지만 자녀의 진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도 이번 설명회에 함께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중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는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현직에 있는 교사와 함께 자유학기제, 중학교 수업과 평가, 질의응답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꿈별’은 다문화 학령기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과 동등한 출발선에서 양질의 학습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진로 적성 이해, 진로 및 직업 체험활동,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진학 과정 설명회에 참여한 김OO 학부모는 “아이가 곧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아이도 함께 들어봤으면 했는데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명회라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아이의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참여자들이 본인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2일(금) 14시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브런치교실 ‘그럼 브런치’를 진행 했다고 전했다. 방학특강 그럼 브런치는 13세부터 16세의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간단한 취미활동 및 만들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안정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브런치 교실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진행되었고 요리를 시작하기 전 브런치의 뜻과 유래를 먼저 학습했다. 요리 주제는 크로아상 샌드위치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크로아상을 반으로 갈라 토마토, 치즈, 햄, 양상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소스도 직접 만들어 샌드위치를 완성 시켰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예쁘게 포장하였고 테이블마다 샌드위치를 하나씩 더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 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은 재미도 있고 맛도 있었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8월25일 다문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 는 8월 14일 동남보건대학교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10회 K-Cook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남보건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했다. 말복을 맞아 가족을 위한 여름보양식을 만드는 활동으로 총 2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한방녹두누룽지삼계탕, 오징어초무침, 보쌈 김치, 겉절이, 건강초절임, 아망추를 함께 만들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음식키트가 제공됐다. 한쪽에선 나만의 체지방 분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는 “재료손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집에서 만들어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와 함께 오는 8월 21일, 22일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조리-UP 요리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7일 ‘다우리봉사단과 함께하는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센터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및 아트 활동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및 경제활동의 기회 마련을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다. 개강과 동시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를 이해하고 취득 과정을 상세히 배울 수 있었다. 또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클레이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어색함을 풀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에 임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캔화분, 리스, 집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10월 2일까지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회장 유순진)와 함께 8월 18일 일요일 오전 11시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광명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식은 다양한 사유(경제, 개인사정 등)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65쌍의 다문화가정이 결혼식을 올리고, 올 해에는 8쌍의 부부가 함께했다. 결혼식은 ▲촛불점화 ▲신랑신부입장 ▲주례사 ▲혼주 내빈 하객인사 ▲신랑신부 행진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신부인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김○○씨는 “아이가 넷이고 막내는 이제 태어난지 1개월 되어서 결혼식은 꿈도 못 꾸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 의미 있는 추억이 될거 같아요.”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밝혔다. 주례를 맡은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 유순진 회장은 “오늘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8쌍의 신랑, 신부는 오직 믿음과 사랑만으로 국경을 넘어 이곳 한국에 와서 가정을 꾸려 행복을 꿈꾸고 계신다.”며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더라도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며 믿음과 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7월 23일 화요일부터 10월 22일 화요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원문화재단의 ‘예술로 채우는 나의 공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총 12회기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미술 및 도예 체험으로 도자기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 수 있으며, 모두와 함께 하나의 미술작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6회기는 수원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전통을 알 수 있는 다기 세트 만들기, 정조능행차 티컵 만들기, 도자기 바구니 만들기, 전통 문양 매병 만들기, 도자기 스노우볼 만들기의 활동으로 도자 만들기가 진행된다. 다른 6회기는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캔버스에 스케치하여 채색하고, 모빌 펜던트를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예술작품 제작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타인과 협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