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은 지난 24일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맞춤형 가족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오산시의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결혼이민자 교육 문화 확산, 상호 사업 간의 교류 확대로 복지관의 비전인 “사람다움의 복지실현과”오산시가족센터의 “오산 오색 행복(오!행복)”의 미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오산시가족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양 기관이 본 협약을 계기로 공식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과 관련된 중심축 역할을 강화하고, 복지관과 세부적인 실천방법을 논의하고 협력하여 보다 촘촘한 지역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오산시 가족사업을 총괄하는 가족센터와 공식적인 협력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 통하여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지난 22일 관내 시민 중 가족단위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50여 명을 초청해 ‘오색행복브릿지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색행복브릿지 가족봉사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단위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축제에서의 환경지킴이 활동, 플로깅 등이 포함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시민은 “지난해 가족과 함께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센터장은 “이번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관내 시민의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고, 우리 가족센터 종사자들도 협력하여 가족복지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등 오산형 가족복지실현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4개의 동아리가 선정되어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음악, 쿠킹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행사와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재능 및 특기를 토대로 인력풀을 구축해 이를 가족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명의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이해교육 등 5개의 프로그램을 52회에 걸쳐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양구군은 결혼이민자 활용 제2외국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의 외국어 교실을 120회 운영하며, 결혼이민자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다문화 마음 치유 어울림 교실과 조음(발음)능력 향상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 내 가족구성 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정부는 영남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의 체류외국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 : 해당 재난지역 선포일부터 현재까지 계속 재난선포 지역에 외국인등록(거소 신고 포함)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해당지역에 외국인등록은 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 체류 중인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람(단기체류자 포함)으로서, 각종 체류허가·국적 허가 등을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신청하거나 신고한 자. 지원내용 1. 체류기간연장허가 등 각종 허가에 대한 수수료 면제 : 체류자격외활동허 가(법 제20조), 근무처변경허가(법 제21조), 체류자격부여(법 제23조), 체류자격변경허가 (법 제24조), 체류기간연장허가(법 제25조) 2. 국적업무 관련 각종 허가 신청 및 신고 수수료 면제 : 국적법 시행규칙 제18조 제1항 제1호~제4호, 제6호(귀화허가, 국적회복허가, 국적(재)취득신고, 국적보유신고)의 수수료 시행기간 : 2025. 3. 27.(목) ~ 4. 30.(수)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 24일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와 지역 내 건강한 가정 유지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1인가구 네트워킹 및 식생활 개선 다이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을 고취시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주시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형성 지원과 가족문제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가족돌봄, 다문화특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여, 자활근로자 중 중장년(40세~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과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밥한끼 먹을려(驪여주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4번의 만남을 가지며 ▲나만의 1인 도자기 식기 만들기, 다양한 국과 반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가족센터 센터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며, 건강한 사회적 교류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의 핫플레이스 중 최근 가장 유명세가 높은 곳으로는 행리단길을 꼽을 수 있다.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맛집과 이색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개성을 뽐내는 카페가 즐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행궁동의 저력은 맛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진짜 매력은 마을이 품은 자연과 역사, 사람을 경험하는 데 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행궁동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담아 만든 새로운 수원 관광 브랜드 ‘요새 화성, 요즘 행궁’은 공간과 의미가 확대된 행궁동 여행을 안내한다. 행궁동에서 색다른 여행의 기회를 찾고 있다면 ‘요새 화성, 요즘 행궁’을 주목하자. ◇수원역부터 화성행궁까지, 미션 수행으로 색다른 여행 봄을 맞은 행궁동은 ‘방 탈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도전하기 좋은 여행지다. 수원역에서 행궁동을 찾아가는 길 내내 색다른 야외 추리 미션을 풀며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만든 ICT 실감 기술 기반 게임물 ‘수원역’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골목길 곳곳을 즐기다 보면 수원화성과 행궁동에 도착하는 시간은 어느새 ‘순삭’이다. 수원역 콘텐츠는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출발한다. 참여자인 관광객이 주인공이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날 천주교의정부교구에서 운영 중인 이주민 지원센터 파주엑소더스(조리읍 송비말길 79-39)에서 이주민과 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인식개선 및 검진 촉구를 위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과 영어번역본 결핵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2025년 2월 기준 파주시 51만 인구 중 1만 5천 명가량이 외국인이며, 외국인 결핵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검진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만큼, 타 외국인지원센터에도 홍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결핵관리실(☎031-940-5603)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2025년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한국어능력 중급수준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총 27회기(이론 20회기, 실습 6회기, 현장체험 1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교육을 통해 다문화강사라는 전문 직업을 얻고, 교육 수료 후에는 다문화강사로 활동하며 여주시민들의 타문화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일원이 되기를 지원한다. 2025년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은 참여자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운영상담팀(031-886-0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2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는데도 저리금융 대출 불가, 피해주택 우선매수권 양도 불가 등 피해자 지원정책 대상자에서 제외된 외국인 피해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외국인 피해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외국인 피해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참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외국인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법률 용어 등 법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5월 '외국인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서 작성방법 등 안내서'를 발간했다. 또 8월에는 안성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상담'을 하는 등 경기도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전세사기를 당한 사람은 외국인과 내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지원하도록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외국인 피해자들도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시 관내에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2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지만, 그간 운영시간의 한계로 심야시간대 기기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야간시간 대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등 6곳이다. GS상록한국점과 GS안산중앙역점에도 곧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이천시가족센터가 2026년 한국어 수업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린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강생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배치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춘 수업 운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몽골 출신 모(부)를 둔 만 3세부터 만 9세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몽골어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1일과 1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센터 B108호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몽골어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의 출신 국가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물감, 클레이, 색종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과 함께 몽골 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몽골어와 몽골 전통문화를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몽골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몽골 문화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태도 변화도 나타났다. 특히 엄마 나라 말인 몽골어를 즐겁게 배우는 과정 속에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부모의 모국어와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031-757-9327, 내선 5번)으로 하면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만4세부터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책놀이’ 이중 언어 활용프로그램의 마지막 4회기 활동을 11월 7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물은 정말 대단해!' 도서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책을 함께 읽고 ‘물의 여행 일지북 만들기’와 ‘물 순환 실험’ 등 책놀이 활동을 통해 물의 특징과 순환과정을 배웠다. 또한 ‘물 절약 실천’ 활동을 통해 양치컵 사용, 샤워 시간 줄이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는 독서와 책놀이 과정에서 엄마 나라말과 아빠 나라 말을 함께 사용하며 이중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부모는 자신의 모국어로 책을 읽어주고, 아이는 두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며 활동에 참여해 가족 간 대화가 한층 풍성해졌고, 아이들이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물의 소중함을 가족이 함께 배우고 물 절약을 실천해서 좋았다.”, “이중언어로 하는 책놀이가 아이들에게 재미 있었다.”, “아이들이 엄마의 모국어에 관심을 갖게 되어 기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