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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2025 외국인자문단’ 위촉식 개최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4월 27일 오후 4시 30분, 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외국인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주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자문단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지닌 외국인 주민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행정과 정책에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향후 1년간 외국인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 제안, 정책 건의, 프로그램 참여 의견 수렴, 문화 간 갈등 예방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자문단 운영 방향 및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자문위원들의 기대와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자문단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하는 실천적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자문단 활동을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정기 간담회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자문위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다문화 공존의 지역 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손녕희 센터장은 “외국인자문단은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창구”라며, “이들의 참여가 화성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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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 램을 준비했다. ■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꼬지전·산적·호박새우전 등을 함께 만든다. 신청은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준비물은 앞치마이며, 문의는 사업3팀(☎ 031-631-2267)으로 하면 된다. ■ 컴퓨터 주말반 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컴퓨터 주말반’도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 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센터 3층 디지털교육장에서 열린다. 엑셀 집중과정으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외국인주민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 하다. 문의는 사업3팀(☎ 031-631 2267)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 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아동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