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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 다문화가족 찾아가는 순회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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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북 경산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취업과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 대해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다(多)함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과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등 문화공존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비 대면으로 실시했으나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부모-자녀 간 소통 교육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체험활동 등으로 꾸려져 있다.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진량읍을 시작으로 압량읍, 하양읍, 와촌면, 남산면, 자인면, 용성면 순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자녀 간 소통 교육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참석을 하다 대면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며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가족이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찾아가는 순회교육에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가족 간 이해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를 공존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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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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