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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급여는?" 맞춤형급여(복지멤버십) 안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 누구나,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급여가 무엇인지 안내’를 해주는 맞춤형급여 즉, 복지 멤버십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맞춤형 급여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ㆍ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유관기관의 본인 정보를 토대로 수급 가능성 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찾아서 주기적으로 안내해 주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미혼인 30대 직장인 A씨가 복지멤버십에 처음 가입을 하면, 소득재산조사결과를 통해 결혼초기에는 아이 돌봄 서비스, 아동수당 등을 안내하고, 만약 사고나 질병이 났을 경우에는 재난적의료비 지원 안내, 부모가 65세 도래의 경우에는 기초연금 안내 등 생애주기별로 중요 순간마다 필요한 복지서비스(76개 사업)를 알려준다.

 

복지멤버십 시작 초기(‘21년 9월)에는 기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기초연금, 한부모 등은 신청간주로 되어 자동가입이 되었고, 이후에는 위 사업을 신청하는 사람 중에 희망자에 한해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 9월부터는 시스템 개편으로 전국민 누구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이 가능해 졌다.

 

물론, 온라인으로 복지로 웹사이트 (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복지부상담센터 ☎129). 김경희 이천시장은 복지멤버십 적극 홍보를 통해 “시민들 중에 어떤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라서, 또는 복지서비스 신청하는 방법을 몰라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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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역사박물관 탐방

충주시가족센터는 29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5 문화나눔 체험교육-광화문에서 만나요’ 행사에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 ‘다가온’이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적취득을 준비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인 대한민국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의 △광화문 답사 및 미션 수행 △역사전시관과 덕수궁 관람을 진행하며, 영상과 체험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참가자인 누엔녹마이씨는 “국적취득 공부 중 한국 역사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직접 듣고 보면서 역사 흐름이 파악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도 가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영암군가족센터, 5월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정)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 간 소통·화합 증진, 세대별 맞춤형 가족 지원 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일에는 가족이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자집 만들기 비대면 키트’를 제공한다. 8일 어버이날에는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다. 13일 성년의 날에는 청년이 참여하는 ‘무알콜 칵테일 & 핑거푸드 만들기’ 체험이, 21일 부부의 날에는 ‘부부 꽃바구니 만들기’가 열린다.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4/25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추진 ‘Home Sweet Home’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W아너 소사이어티의 후원을 통해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Home Sweet Home’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평택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최근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료와 체류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4월 14일(월)부터 30일(수)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족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국 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평택시가족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