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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 다문화가족도 참여해요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10월 15일 시민과 함께 행복한 일상 회복의 희망을 여는 「2022년(10th)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축제추진위원장 이형래)는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자전거를 매개체로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다.

 

이번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2019년 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 로 안타깝게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재개해 더욱 뜻깊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색소폰, 치어리딩, 자전거묘기 공연, 방송댄스를 비롯한 지역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전거 축하 라이딩은 자전거대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전거 축하 라이딩 코스는 중앙공원을 출발하여 소향로, 신흥로, 부흥로, 송내대로를 거쳐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5.2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축하 자전거 라이딩은 자전거를 지참하고 안전모를 착용한 만 16세 이상 70세 이하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 능하다.

 

아울러, 개막식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시민 표창과 부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생자전거 전달식이 준비되어 있어 자전거 축제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지닌 축제가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모형 만들기, 자전거 크리 닉센터, 페이스페인팅, 시민의 꿈을 그리는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등 부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 며 행복한 일상 회복의 희망을 여는 자전거 문화 축제의장을 마련할 수 있어 더욱 감회가 새롭고 이번 부천시민 자전 거대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희망메시지 전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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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 램을 준비했다. ■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꼬지전·산적·호박새우전 등을 함께 만든다. 신청은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준비물은 앞치마이며, 문의는 사업3팀(☎ 031-631-2267)으로 하면 된다. ■ 컴퓨터 주말반 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컴퓨터 주말반’도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 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센터 3층 디지털교육장에서 열린다. 엑셀 집중과정으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외국인주민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 하다. 문의는 사업3팀(☎ 031-631 2267)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 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아동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