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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冬の運動、安全にしましょう!

겨울철 운동, 안전하게 해요!

 

天気がますます寒くなり本格的な冬を迎えている。 冬は寒いので運動をおろそかにしやすい。 しかし、冬の間ずっと乱れていた体を短時間で整理することは難しいため、冬にもたゆまぬ運動と管理が必要だ。 しかし、冬場の健康のために始めた運動が、ややもすると負傷につながる可能性があるため、常に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

 

運動と親しくなりにくい季節だが、野外運動が不可能なわけではない。 冬季野外運動は、カロリー消耗量増加、心臓強化、水分摂取、寒さに対する耐性と免疫力増強、ビタミンD供給、エンドルフィン増加などの多様な長所がある。

 

冬場の運動のためには何より保温が重要だ。 ただ、ただ厚い服を着るより軽くて汗をよく吸収し、風通しの良い薄い服を数着重ねて着て、手と鼻、耳など露出部位が寒さに損傷しないよう防寒用品を着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

 

運動前のストレッチもいつにも増して重要だ。 ストレッチで筋肉を弛緩させ、新陳代謝と血液の流れを促進して筋肉と関節を守ることが重要だ。

 

準備と整理運動を十分にして体温を上げた状態で運動をし、高血圧や心臓疾患、糖尿、肥満などの慢性疾患がある場合、寒い天気に突然運動をすると心血管に大きな無理を与え、急性心筋梗塞、不整脈などの危険が高まるため、格別の注意が必要である。

 

運動途中に水を飲むことも必ず必要だ。 しかし、それよりもっと重要なことは、運動前に水を飲むことだ。 運動前に飲む水は水分供給の他に体の温度を適切に維持する役割もする。

 

冬場の運動時、冷たすぎたり、お湯より適当にぬるま湯を飲まなければならない。 お湯は運動で上がった体温をさらに高めることができるからだ。 5~15度程度の水が水分吸収効果に良い。

 

冬に一番おすすめする運動は有酸素運動だ。 もし膝が良くなければランニングや登山よりは速く歩くのが良く、もし屋外運動が難しいなら室内自転車やランニングマシン、水泳あるいはアクアロビクスも冬季にしやすい運動だ。

 

冬場は脳卒中の発病率が急増する時期だ。 高血圧と脳卒中を患っている患者は、冬季に早朝の運動をできるだけ控え、日差しが最も暖かい午前10時から午後2時程度にした方が安全だ。 また、強度を弱めてこそ規則的に長くできる。 10分早く走るより30分着実に歩いた方が良い。

 

専門家たちは「気温が下がった夜明けより比較的気温が上がった昼の時間を利用して軽く野外運動を楽しみ、ストレッチと室内自転車など、家の中で運動効果を得られる方法を探す知恵が必要だ」と助言する。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유미코 시민기자ㅣ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을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겨우내 흐트러져 있던 몸을 단시간에 정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겨울에도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운동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운동과 친해지기 어려운 계절이지만 야외운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겨울철 야외운동은, 칼로리 소모량 증가, 심장 강화, 수분 섭취, 추위에 대한 내성과 면역력 증강, 비타민 D 공급, 엔도르핀 증가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

겨울철 운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온이 중요하다.

 

다만 그냥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얇은 옷을 여려 벌 겹쳐 입고, 손과 코, 귀 등 노출 부위가 추위에 손상되지 않도록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의 흐름을 촉진해 근육과 관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와 정리 운동을 충분히 해 체온을 올린 상태에서 운동을 하고,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 비만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 추운 날씨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심혈관에 큰 무리를 주고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도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꼭 필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다. 운동 전에 마시는 물은 수분 공급 외에 몸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겨울철 운동시 지나치게 차거나 뜨거운 물보다 적당히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뜨거운 물은 운동으로 올라간 체온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5~15도 정도의 물이 수분 흡수 효과에 좋다.

 

겨울에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유산소운동이다. 만약 무릎이 좋지 않으면 달리기나 등산보다는 빠르게 걷기가 좋고 만약 실외 운동이 어렵다면 실내 자전거나 러닝머신, 수영 혹은 아쿠아로빅도 겨울철에 하기 좋은 운동이다.

 

겨울철은 뇌졸중 발병률이 급증하는 시기다. 고혈압과 뇌졸중을 앓고 있는 환자는 겨울철에 새벽운동을 가급적 삼가고  햇살이 가장 따뜻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정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강도를 약하게 해야 규칙적으로 오래할 수 있다. 10분 빨리 달리는 것보다 30분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내려간 새벽보다 비교적 기온이 오른 낮 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야외운동을 즐기고, 스트레칭과 실내 자전거 등 집안에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