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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올레팜, 딸기 신품종 ‘홍희’ 전용 실시권 계약 체결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스마트팜 전문 기업 올레팜은 7일 농업회사법인 헤테로 최이영 대표이사와 딸기 신품종 ‘홍희’ 및 그 외 품종에 대한 전용실시권 설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올레팜은 신품종 ‘홍희’에 대해 대한민국(인도어팜에 국한) 및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카타르 및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중동지역과 중앙아시아를 대상지역으로 하는 전용실시권을 10년간 보유하게 됐다.

 

또 이 계약에는 홍성군에 올레팜의 해외 프로젝트를 위한 딸기 육묘시설을 양사 협력을 통해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올레팜의 중동지역 스마트팜 사업 진출이 앞당겨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레팜 마이클 안 대표이사는 “본 계약을 통해 국산 딸기의 중동지역 수출에 지름길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헤테로는 우수한 품종을 연구해 선보이고, 올레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해당 품종의 양산체계를 마련하는 양사 간 효율적 분업체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