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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자녀가 있다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가평군 다함께 돌봄센터를 찾아가보자.

 

가평군은 설악면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2019년 가평읍, 2021년 청평면, 지난해 조종면에 이어 4번째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등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해당지역 초등학생에게 독서지도, 신체활동, 음악지도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용시설이다.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 방학 때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설악면종합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돌봄센터는 정원 25명 규모로 아동돌봄 전문성을 갖춘 시설장 및 돌봄교사 각 1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정원 충족시까지 이용아동을 모집 중에 있으며, 이용대상은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의 부모가 일하는 경우,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이다.

 

군은 지난 2018년 말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 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다함께 돌봄 4개년 수립계획’을 통해 관내 순차적인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확정했다.

 

한편, 군은 올해 46억여 원을 들여 초ㆍ중ㆍ고 결식 아동 급식비 지원, 만8세 미만 아동수당 지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지원, 어린이 음악놀이터 운영 등 어린이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공약사업으로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평면에 연면적 99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및 안전체험교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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