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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15주년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기념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2008년 2월 결혼이민자가족센터로 출발한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 함께 한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벤트는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에서 열었다.

 

센터에 방문하여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와, 축하메시지 작성, 선착순으로 뽑기판에서 종이를 뽑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1일 선착순 40명에게 기념떡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는 많은 센터 회원들이 찾아와 이벤트를 참여하고 즐기며 성황리에 마쳤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20주년, 30주년 계속해서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응원, 그리고 칭찬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더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조명과 바닥 페인트칠을 통해 센터 분위기를 더 밝고 쾌적하게 조성하였으며, 다목적실을 새로 신설하여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가 많이 필요한 상담 등 열린 공간이 아닌 다목적실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박서영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은 인터뷰에서 "지난 15년 동안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훌륭한 2명의 센터장님들과 수많은 직원들 그리고 회원들 덕분에 센터가 있었다"며 "센터는 2008년도에 성남시 최초 대학인 신구대학교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지금까지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정착과 안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개 했다.

 

이어 "한국에 정착한 가족들과 성장하는 자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비다문화가족들과 같은 선 상에서 성남시민 한 사람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성장하는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남시에서 지원받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 초등 고학년 학생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전화(031-740-11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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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 네트워크 데이’개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2026년 한국어 수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이천시가족센터가 2026년 한국어 수업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린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강생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배치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춘 수업 운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광주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 개최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롯해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