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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279명께 카네이션 브로치 전달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 션 브로치를 직접 제작하여 화성시 관내 요양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카네이션 브로치는 화성시가족봉사단 31가족 120명이 4월 19일부터 28일 간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가정으로 받아 자율적으로 제작 후 남양ㆍ향남 화성형아이키움터 직접 제출 혹은 센터 택배 발송으로 제출받았다.

 

카네이션 브로치는 가족봉사단 담당자 검수 후 요양원에 계시는 인원에 맞춰 포장했다.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할 요양원은 화성시 관내 8곳으로 ▲믿음 의집 ▲하늘정원실버타운요양원 ▲소망의 집 ▲소망의 동산 ▲해뜨는 마을 ▲ 효가요양원 ▲꿈담요양원 ▲비봉요양원 이며 279명의 어르신께 전달됐다.

 

5월 2일과 5월 3일에 화성시가족센터장과 담당자는 각 요양원장 및 사무국장과 함께 전달식 진행했으며, 각 기관은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여 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 전달했다.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받은 기관은 "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앙증맞고 예쁜 카네이션에 가족이 방문 못 하신 어르신들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이 직접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카네이션 브로치를 정성껏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이 엄청나게 좋아하셨습니다" 등 화성시가족봉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를 함께한 화성시가족봉사단은 " 가정의 달 카네이션 만들기를 하며 가족 모두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카네이션 쉽게 만들고 예뻐서 너무 좋아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꽃을 만들며 할아버지 할머니께 한 줄이지만, 문구도 아이들이 적어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가족과 함께 카네이션을 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버이날에 소외되지 않고 모든 분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만들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양로원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대신하여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힘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된다니 마음이 기쁩니다" 등 카네이션 브로치를 제작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달 드릴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기뻤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가족봉사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가족 봉사단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가족봉사단은 가족 간 대회의 기회 증가, 긍정적인 가족관계 향상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하여 '가족 친화 도시문화를 책임지는 화성시민의 건강가정 파트너' 미션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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