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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봉사단 '다함께 가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6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행복텃밭에서 화성시 가족봉사단 대면 봉사활동 ‘다함께 감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성시 매송면 화성로 2148-28에 있는 행복텃밭에서 진행했다. 화성시가족봉사단 14가족 51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이바지 경험 및 가족봉사단 화합을 위해 화성시가족센터 사업1팀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가족들은 감자 캐기 봉사활동과 수확한 수미 감자 포장을 위해 말리는 시간 동안 트랙터를 타고 마을을 관람하기도 하고 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끼리 봉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이 수확한 수미 감자는 12일 월요일 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화성시 관내 요양원인 ▲해뜨는 마을 ▲소망의 동산 ▲효가요양원 ▲꿈담요양원 4곳에 기부했으며 21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수미 감자를 전달받은 요양원은 “맛있는 감자를 수확 후 이렇게 어르신들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자를 쪄서 어르신들께 간식으로 드릴 예정인데, 엄청 좋아하실 것 같아요! ”, “가족봉사단 가족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가족들은 “감자를 캐서 요양원에 기부도 하고, 아이와 함께여서 더 뜻깊었어요. 앞으로도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자를 캐보는 활동을 통해 농부의 수고로움을 느끼는 기회도 얻고 트랙터 타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다른 가족봉사단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욱더 다양한 가족봉사단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자캐기, 쉼터, 트랙터 타기, 동물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2006년부터 현재 까지 가족봉사단을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가족봉사단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대회의 기회 증가, 긍정적인 가족관계 향상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소속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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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 ‘재미 팡팡! 언어 쑥쑥!’ 운영

양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소통을 증진하고, 이중언어 환경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령기 전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 대상 교육,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중언어(다중언어) 구사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상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이 언어를 매개로 더욱 깊이 있는 정서적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원 연계와 다채로운 이중언어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중언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양평군가족센터, ‘부부 명랑 운동회’ 개최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캠핑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