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선배 이주배경 청소년, 청년 사장이 되어 후배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나눔’을 실천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설동주)는 2016년부터 한국어 교육 사업 외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교육, 검정고시반, 자격증반, 진로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과 취업·창업을 하며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2018~2020년도 센터를 이용했던 선배 이주배경 청소년 중 가장 기초적인 한국어 교육부터 자립프로그램까지 함께했던 베트남 출신 박태중(25세, 남), 중국 출신 김건호(26, 남)는 이제 청년이 되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소재 베트남 쌀국수 음식점을 창업하여 어엿한 사장님이 되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현재 센터를 이용하는 후배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쌀국수를 지원하고 싶다고 하여 2024년 6월 17일(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5층 행복로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지원했다.

 

쌀국수 나눔을 한 선배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글로벌센터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들도 언제나 친절하고 긍정적으로 대해주셔서 센터를 잊을수가 없었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현재 센터에 다니는 친구들도 우리처럼 본인의 꿈을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성남시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원목테이블 만들기’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실3에서 7세부터 13세 자녀와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원목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다듬어진 원목과 드라이버, 못 등을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힘을 합쳐 원목테이블을 완성했다. 활동 중 아버지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했고,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과정이 간단하고 알맞은 난이 도라 아이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 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전통다과 만들기’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29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센터 교육실3에서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전통다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모나카와 쌀 강정을 만들어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서로 역할을 나누어 재료를 준비하고, 다양한 맛의 전통다과를 완성하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대화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유익한 요리수업이었습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강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양평군가족센터,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 본격 운영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양평군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힐링타임, 취향 한 스푼’ △노년 1인 가구 대상 ‘행복한 노년, 취미가 있는 하루’ △통합 1인 가구 대상 ‘나를 위한 자유, 함께하는 여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혼자 사는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삶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