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대표 강성혁)는 다문화, 외국인 가족과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는 공간인 미디어소통센터(미소센터) 수원점의 운영방침을 변경하고 2025년 2월부터 적용한다고 전했다.
미소센터는 25평 규모의 카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설 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분하고 회원 및 유관 기관에 무료로 제공해왔다.
또 보드게임, 상담소, 미디어 교육, 회의실, 카메라 및 액션 카메라, 플래시, 삼각대, 짐벌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무상으로 임대하였으며, 회원들의 필요한 시간에 따라 전체 대관을 무료로 제공하여 다문화인과 비다문화인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12월 악성 민원으로 인한 당사 재산 무단 훼손, 유관 기관 공정성 등의 문제가 발생해 운영 방침을 변경한다.
한국다문화뉴스 고문변호인단은 "특정 의견 때문에 절차적 참여나 통보 없이 사유 재산을 훼손하고 변경하는 행위는 법적 판단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관계자는 "기존 유관 기관 및 회원들의 편의에 맞게 공간을 운영하며 오히려 본사 운영팀 사업을 외부 공간에서 진행하였는데, 공정한 운영을 위하여 운영방침을 변경할 계획"이라며 "기존 회원들과 유관 기관 운영 방침은 달라지나, 본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혜택으로 글로벌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