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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4년 다우리봉사단 모니터링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보고회 개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10일 2024년 다우리봉사단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경선 센터장을 포함한 종사자 5명과 다우리봉사단원 15명이 참석했다. 사업 성과 보고회는 △2024년 사업 보고 △2025 년 향후 계획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 △소감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지난 1년 간의 경험을 나누고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 활동에 대한 다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열심히 사례대상자 가정방문 모니터링에 참여한 다우리봉사단을 위하여 각 단원의 활동 중 발견된 특징을 살려 제작한 ‘재능맷돌상’, ‘왜 이렇게 자상’, ‘장금이 상’ 등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경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다우리봉사단 여러분 너무 고생이 많았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인연이 되어 만났으나 이 인연을 유지하려는 의지도 중요한 것 같다.”며, “새 봉사단원들이 기존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길 바라고, 기존 봉사단원들도 새 봉사단원들에게 본인들이 기쁘게 활동하고 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패를 수상한 임희숙 다우리봉사단은 “약 2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대상자를 대하는 방법 등 전문성에 대한 고민도 생겼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며 올해도 신규 봉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상자를 만나고자 한다.”는 다짐과 함께 “재치 있는 감사장을 보며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보상을 바라며 봉사활동을 한 건 아니었으나 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대상자들과 만나야할 것 같다” 며 기쁨을 표현하였다.

 

한편, 2023년 7월부터 진행된‘다우리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례관리 모니터링’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자원봉사단 인력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가정방문 시대 상자의 건강 상태 및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경제ㆍ사회적 취약 계층의 위험 상황 노출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다문화와 함께 어울려 우리가 되자’는 의미의 ‘다우리봉사단’의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 도모에 기여한 점을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경기도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올해 ‘다우리봉사단’은 어떤 활동을 진행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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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가족센터, 5월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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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추진 ‘Home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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