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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코로나19 탈출 자동차극장’ 행사 진행

자동차극장1.JPG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토) 안산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서 안산 다문화가족 100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탈출 자동차극장’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월드페스티벌’ 행사는 2013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개관 후 다문화가족의 자긍심향상과 지역주민들 다문화 인식개선 및 교류를 위해 매년 2~3회씩 행사를 운영했다. 

 

회당 약 다문화가족‧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던 ‘월드페스티벌&키다리마켓’ 행사는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국가별 놀이‧전통악기체험, 국가별 먹거리 부스 운영, 만들기 체험부스, 키다리마켓(나눔장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코로나19의 지속된 상황으로 야외에서 대면으로 운영하는 월드페스티벌 행사 진행이 어려워 다문화가족의 축소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탈출 자동차극장’을 계획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녀와 함께 영화관 방문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가족끼리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증진 시키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코로나19 탈출 자동차극장’ 행사를 통해 제공하고자 운영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상영영화는 ‘기적’입니다. 영화제목처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하루빨리 여러분과 반갑게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며 행사 축사로 인사를 전했다.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월드페스티벌을 작년에 못해서 올해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자동차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봤습니다. 안산의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다문화가족 대표주자임을 기억하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말했다. 

 

자동차극장에 참여한 한 가정은 ‘가족과 코로나 시대에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행사참여의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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