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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gi-do mở rộng chương trình giảm giá cước EMS cho cư dân nước ngoài kể từ ngày 25/6

경기도,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다문화가족에서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

 

Gyeonggi-do, phối hợp với Bưu điện khu vực Gyeongin, sẽ mở rộng chương trình giảm giá cước dịch vụ chuyển phát nhanh quốc tế (EMS) – vốn trước đây chỉ áp dụng cho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 để bao gồm cả một số nhóm cư dân nước ngoài bắt đầu từ ngày 25 tháng 6. Từ năm 2011, Gyeonggi-do và Bưu điện Gyeongin đã cung cấp các ưu đãi giảm giá cước EMS nhằm hỗ trợ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ổn định sớm tại Hàn Quốc, và năm nay chương trình đã được mở rộng đến nhiều nhóm cư dân nước ngoài hơn.

 

Nhóm đối tượng mới được mở rộng bao gồm sinh viên quốc tế (visa D‑2, D‑4), lao động nước ngoài (E‑8, E‑9, H‑2), người nước ngoài gốc Hàn Quốc (F‑1 đến F‑5), và người đang tìm việc (D‑10) đang cư trú tại Gyeonggi-do. Những nhóm này chiếm khoảng 85% tổng số cư dân nước ngoài trong tỉnh. Các cá nhân đủ điều kiện sẽ được giảm 10% cước gửi EMS khi đến trực tiếp bưu điện, và giảm đến 13% khi sử dụng dịch vụ đăng ký trực tuyến dễ dàng, giống với chương trình ưu đãi dành cho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Để nhận ưu đãi, người nộp đơn cần xuất trình thẻ Đăng ký Người nước ngoài, hoặc đối với người nước ngoài gốc Hàn Quốc, giấy chứng nhận đăng ký cư trú, tại bất kỳ bưu điện nào trong Gyeonggi-do. Trường hợp đăng ký thông qua người đại diện, người nộp cần nộp bản sao thẻ và giấy tờ tùy thân của người đại diện. Các lô hàng lớn gửi với mục đích thương mại sẽ không được áp dụng giảm giá.

 

Theo số liệu năm ngoái, chương trình đã hỗ trợ hơn 4.000 kiện EMS, với mức giảm trung bình khoảng 6.600 KRW trên mỗi kiện, giúp tiết kiệm tổng cộng khoảng 27 triệu KRW.

 

 

 

 

(한국어 번역)

경기도는 경인지방우정청과 손잡고 기존 다문화가족에 한정됐던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외국인 주민 일부까지 확대해, 25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와 경인청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는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외국인 일부까지 확대한 것이다.

 

추가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D-2, D-4) ▲외국인 근로자(E-8, E-9, H-2) ▲외국국적동포(F-1, F-2, F-3, F-4, F-5) ▲구직자(D-10) 등으로, 경기도 거주 전체 외국인 가운데 85%를 차지한다.

 

이들 역시 기존 다문화가족 요금할인과 동일하게 우체국 방문 시 EMS 발송 요금의 10%, 온라인 간편 접수를 이용할 경우 최대 13%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외국인등록증(외국 국적 동포인 경우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하고 도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상업적 용도로 EMS를 다량 발송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의 연결을 유지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경기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4,000여 건의 국제특송에 대해 건당 약 6,600원, 총 2,700만 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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