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京畿道,市郡政府和外国劳动者共同躲避寒潮和推广疫苗接种

京畿道,市郡政府和外国劳动者共同躲避寒潮和推广疫苗接种

경기도청.jpg

 

京畿道和道内31个市郡决定加强合作机制,帮助道内外国劳动者预防冬季寒潮灾难。

 

5日,道内召开了主题为“道内外国劳动者预防寒潮灾害和鼓励接种疫苗的市郡级视频会议”,由劳动局局长主持,传达了寒潮灾害预防措施等外国人劳务相关的合作事项,并且讨论了实施方向。

 

此次会议与去年冬季道内一名外国劳动者在其住所内死亡的事件相关,目的在于加强道-市郡间的合作,旨在不再失去宝贵的生命。

 

首先道政府要求,提前对外国劳动者住所内夏季无人问津的供暖施舍进行检查,检查是否正常运转、有无故障,确保其在冬季正常供暖。 

 

此外,还向辖区内的外国劳动者雇佣单位提供了外国劳动者预防寒冷疾病的指南,要求每个经营场所都备有充足的防寒衣物、水和场地。

 

对此,为各方能自主检查和遵守,特分发了检查表,为保障健康权利,需营造安全的工作场所和生活环境,要求市郡级政府给予特别重视和管控。

 

此外,还要求鼓励经营场所确实落实以下事项:户外作业的外国劳动者相互观察异常体征、运动指导、事先掌握寒潮脆弱人员名单、随时确认健康状态等。

 

另外,还表达了积极配合近期社会上“逐步恢复日常”的形势,加大力度鼓励道内的外国人积极参与接种新冠疫苗的意愿。

 

要求集中管理,无论登记与否,需确保道内所有外国人都能够接种新冠疫苗,通过集中通知和督促外国人社群的方式,提高疫苗接种率。

 

特别强调,通过限时激励的政策来鼓励疫苗接种,如针对已完成疫苗接种未登记的外国人免除其罚金,或者延迟入境管制等。

 

京畿道劳动局局长金钟九表示:“只有消除外国人和国人之间的差别,才能实现真正的公平,为了让在道内的外国劳动者可以不用担心寒潮灾害,度过一个健康的冬天,请各市郡政府和企业单位给予特别的关注和关心。”

 

 

 

(한국어 번역)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겨울철을 맞아 도내 외국인노동자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5일 노동국장 주재로 ‘도내 외국인노동자 한파 피해예방 및 백신접종 독려 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한파피해 예방대책 등 외국인 업무 관련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겨울철 도내 한 외국인노동자 숙소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도-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우선 관내 외국인노동자 숙소에 여름철 방치해 놓은 난방시설들이 겨울에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작동여부, 고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의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주에게 안내해 사업장별로 따뜻한 옷과 물, 장소 등을 충분히 구비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이를 자율적으로 점검·준수토록 점검표 등을 배부, 안전한 작업현장 및 생활환경을 조성해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군 차원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옥외작업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이상징후 상호관찰, 운동지도, 한파 취약자 사전파악 및 건강상태 수식 확인 등이 사업장에서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도는 최근 사회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내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등록ㆍ미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모든 외국인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를 벌이고, 외국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안내 및 독려해 접종비율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백신접종완료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범칙금 면제나 입국규제 유예 등의 한시 인센티브가 부여됨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국장은 “외국인과 내국인 간의 차별이 없어야 진정한 공정이 실현될 수 있는 만큼, 도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파 피해 걱정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사업주 모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 ‘재미 팡팡! 언어 쑥쑥!’ 운영

양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소통을 증진하고, 이중언어 환경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령기 전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 대상 교육,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중언어(다중언어) 구사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상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이 언어를 매개로 더욱 깊이 있는 정서적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원 연계와 다채로운 이중언어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중언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양평군가족센터, ‘부부 명랑 운동회’ 개최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캠핑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