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60시간이라는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어질 직업훈련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시길 바란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여러분의 취업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사전교육과정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19일(화)부터 본격적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 전화(070-8831-22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