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화)

  • 맑음동두천 28.4℃
  • 맑음강릉 32.2℃
  • 맑음서울 29.9℃
  • 맑음대전 31.6℃
  • 맑음대구 30.9℃
  • 맑음울산 29.4℃
  • 맑음광주 31.7℃
  • 구름많음부산 27.7℃
  • 맑음고창 29.4℃
  • 구름많음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7.0℃
  • 맑음보은 29.6℃
  • 맑음금산 30.6℃
  • 맑음강진군 29.6℃
  • 맑음경주시 30.3℃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多文化読者のための「韓国新聞の読み方」ガイド

다문화 독자를 위한 한국 신문 읽기 안내

 

韓国の新聞記事は、その公的記録としての性質と社会的機能を反映するため、一般的に文語体で書かれています。この文体は、文末を「〜した」「〜である」と終え、客観性と中立性を示す基本的な形式です。新聞は特定の人物に語りかけるのではなく、不特定多数へ情報を提供するため、明確で簡潔な表現が求められます。

 

一方、「〜しました」「〜見ました」のような口語体の丁寧語は、日常会話や親しみを込めた表現で使われるスタイルです。このような文体自体に問題があ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児童向け新聞や教育教材では、読者の理解度に合わせた親しみやすい表現として効果的に使用されています。

 

しかし、多文化新聞において成人読者を対象にした記事でもこの口語体が使われる場合、その適切性には疑問が生じます。多文化新聞の読者層には、結婚移民者や外国人労働者、多文化背景を持つ青年などが含まれ、主に成人です。韓国語の理解度は様々であるものの、読者すべてが「簡単な日本語しか理解できない」という前提に立った表現は、誤った固定観念を反映する恐れがあります。

 

表面的には「読みやすさ」を配慮した表現に見えるかもしれませんが、「多文化読者には正式な新聞文体が難しい」と仮定すること自体が、読者の能力を低く見積もる偏見につながりかねません。これは、親しみやすさを装いながらも、読者を矮小化する形になってしまう可能性があります。

 

さらに深刻なのは、新聞紙面に「中略」と編集上の記号がそのまま掲載される例です。「中略」は本来、他者の発言や文章を引用し、その一部を省略する際に使われます。しかし記事本文の中にこの表記が残っている場合、その記事が未完成であるか、編集が不十分であることを示しています。特に紙の新聞は文化体育観光部(日本の文科省に相当)に登録された正式な発行物であり、それ自体が完結した記録である必要があります。「詳細はウェブで」という形は、独立した公的記録としての新聞の責務を果たせていません。

 

メディア研究者たちは、多文化新聞の存在がメディアの多様性に貢献している点を評価する一方で、「親しみやすさ」や「分かりやすさ」を理由に基本的な報道の形式や文体を軽視してはならないと警告しています。特に公的資金を受ける媒体である場合、正確な編集、適切な文体、情報への責任は必須条件です。

 

新聞は単なる情報伝達手段ではありません。ある時代の社会を記録し、後世に残す文化的資料でもあります。文体や編集の選択は単なる技術的な問題ではなく、そのメディアが読者をどう捉えているか、どのような社会的役割を果たそうとしているかを反映する重要な要素です。多文化読者を対象にする場合、「簡単にする」ことよりも「正確かつ敬意を持って」伝える姿勢が求められます。

 

最終的に重要なのは、文体そのものではなく、それがコンテクストに合っているか、読者を成熟した主体として尊重しているかです。多文化読者も他の読者と同じように、完全性・明確性・信頼性のある報道を受ける権利があります。親しみやすい口調は有用であっても、編集の質を下げたり、基本的な報道形式を崩す理由にはなりません。

 

新聞が知識と理解の橋渡しを担うならば、読みやすく、かつ専門的に構築されたコンテンツを提供する必要があります。そのためには、言葉の選択に込められた前提を見直し、読者の多様性・能力・尊厳を尊重する姿勢が不可欠です。

 

 

 

 

(한국어 번역)

한국의 신문 기사 문체는 공적 기록물로서의 특성과 사회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로 문어체를 사용한다. 문어체란 문장의 끝맺음이 ‘~했다’, ‘~이다’ 등의 형태로 수미를 맞추는 방식이며, 이는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형식적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형식은 독자가 특정하게 지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특정 다수를 향해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언론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즉, 신문은 대화를 나누는 대상이 아닌 기록과 전달의 수단이기에, 품격 있는 문장 구조와 명확한 서술형 태도가 그 기본이다.

 

반면 “~했어요”, “~봤어요”와 같은 표현은 구어체 존댓말로 분류되며, 주로 상대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거나 일상적인 맥락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문체는 어린이 대상의 학습지, 청소년 교육 콘텐츠 등에서는 기능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신문 기사 내에서는 이례적으로 간주된다. 실제로 어린이신문에서는 구어체 문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독자의 이해력에 적합한 완곡한 문체를 채택하고 있으나, 다문화신문과 같이 성인 독자층을 포괄하는 매체에서 이러한 구어체 문장을 기사에 사용하는 것은 적절성 면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다문화 독자들은 결혼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성인이 많고, 한국어 이해도 또한 다양하다. 이들을 대상으로 구어체 문체만을 고집하는 것은 그들을 낮은 문해 능력을 지닌 존재로 단정하는 편견을 반영할 수 있으며, 이는 ‘언어적 대상화’의 문제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친근한 표현은 독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지만,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제가 깔리면 결국 ‘쉽게 만드느라 실수하는’ 일방적 소통으로 전락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신문 지면에 ‘중략’이라는 편집적 표시가 그대로 남는 사례다. 중략은 원래 다른 사람의 글이나 발언을 인용할 때 일부를 생략하는 표시로 사용되지만, 기사 본문에 편집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면 해당 기사 자체가 미완성 상태이거나, 지면에 실려서는 안 될 표식이 그대로 남은 편집 오류임을 드러낸다. 특히 지면신문은 단독으로 완결성을 가진 기록물이자,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발행물로서 법적·제도적 성격을 가진다. 따라서 지면에 실린 기사는 ‘독립적’으로 완성돼야 하고, 특정 내용을 생략하고 “더 보려면 우리 인터넷신문에 접속하라”는 방식은 기록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나 다름없다.

 

전문가들은 다문화신문이 그 존재 자체로 언론의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함과 동시에, 친근함이나 접근성을 이유로 일반적인 저널리즘 형식과 원칙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공공 자금을 지원받는 언론이라면 책임감 있는 편집과 정확한 문체 사용은 더욱 요구되며, 독자의 이해를 존중하는 방식과는 별개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특정 시대와 사회를 기억하는 기록물이자 문화적 증거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문체와 편집 방식은 단순한 글쓰기의 문제가 아니라, 그 매체가 독자를 어떻게 위치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보여주는 징후이다. 다문화 독자를 위한 신문은 문장을 ‘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정확하고 존중하게’ 전달하려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언어적 접근성과 저널리즘적 형식이 균형 있게 적용되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문체의 유형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맥락에 맞게 사용되며, 독자의 이해와 존엄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는가이다. 신문이 지식과 공감의 다리를 놓는 매체라면, 다문화 독자들에게도 ‘제대로 된 신문’이 필요하다. 누구를 위한 친근함인지, 누구를 위한 서술인지 다시 묻고, 평등하고 정교한 소통을 위한 문체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금정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역량 강화 위한 ‘새로운 시작, 두 날개 달기 프로젝트!’ 성료

금정구가족센터는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한 결혼이민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운전면허 및 ITQ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새로운 시작, 두 날개 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됐으며, 결혼이민자 25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2종 자격증반, ITQ(한글·엑셀) 자격증반, 취업지원반 등 총 43회기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운전면허 2종 자격증반은 참여자 15명 전원이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며, ITQ(한글·엑셀) 자격증반 역시 참여자 10명 중 9명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센터는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SM휴먼브랜드연구소(대표 김성미)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살린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교육, 모의면접 강의와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취업이 현실적인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6년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 개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은주)는 지난 11일 고양시 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중학교 진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중학교 교육과정을 비롯해 향후 고교 및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출결 관리,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실질적인 학교생활 관리 항목을 상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학부모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학부모들이 가졌던 진학과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한국의 중학교 교육과정과 진학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중학생 때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7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위한 2차 설명

원주시가족센터-평창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협약

원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지희)와 평창군가족센터(센터장 최미자)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연합 캠프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시가족센터에 전달한 후원금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 후원금으로 원주·평창 지역 다문화 자녀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 캠프’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양 센터장은 “심평원의 뜻깊은 후원으로 양 기관이 함께 뜻깊은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두 지역 아이들이 어울리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