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이선)는 지난 25일 이주배경아동의 한국어 교육을 통한 초기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모두의 한글교실 한국어 캠프’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캠프는 아동들이 방학 동안 한국어 학습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되었다.
주 대상은 입국 1년 미만의 초기 적응 단계에 있는 아동으로, 이들의 수준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개 반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신청 아동 중 1명의 아동을 제외하고, 학습에 열의를 가지고 성실히 참여한 27명의 아동이 이번 수료식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이번 한국어 캠프는 기존의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이 아닌,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아동들이 한국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는 점이 특별한 점이다.
참여한 아동들의 연령이나 국적은 달랐지만 함께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있었다.
이번에 수료한 한 아동은 “즐겁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이선 소장은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과 동시에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아동들에게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이번 한국어 캠프에 참여하며 아동들이 수동적으로 출석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주체자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이런 아이들의 노력에 더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수료한 아동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