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1인 가구 청·중장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1)로 와서 필라테스로 에너지 UP!’(이하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코어 운동]을 주제로, 우리 몸을 지탱하는 코어와 자세 유지 근육을 재교육해 통증을 예방하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며,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엔드필라테스 송탄본점(원장 김시훈)에서 진행됐으며, 쾌적한 운동 환경과 1:6 맞춤형 지도 방식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참여자들은 “평소 자세가 좋지 않았는데, 원장님이 세심하게 교정해 주셔서 매우 도움이 됐습니다. 시간이 초과돼도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배웠습니다”, “체형 개선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유익했고, 원장님의 열정 덕분에 즐겁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 몸 상태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법도 배워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8일부터 '2024년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장성군의 핵심공약 중 하나로, 등록금 실부담액을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학생당 누적 8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전남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2024년 11월 11일) 기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민등록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대학 재학생이다. 앞선 5∼6월, 8∼9월 중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2학기분을 신청해 둔 학생만 이번 등록금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로, 필요한 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교내 장학금, '국가장학금 II' 유형 등이 결정되는 내년 1월 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입생 등 내년 1학기분 등록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6일 또는 내년 2∼3월 중 한국장학재단에 20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나우리 도전 전문가! 프로젝트’ 수료식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4개월에 걸쳐 직업사전교육(기초소양교육, 컴퓨터교육) 및 직업훈련교육(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과정으로 운영되었고, 이날 수료식에는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요양보호사 수료 조건을 충족한 결혼이민자 17명이 참석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일 것”이라며, “어려운 교육과정이었지만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홍콩, 필리핀,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기대해 본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관련한 문의는 지역돌봄팀(031-615-3904)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8일(금) 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외래상담사 17명을 대상으로 상담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및 활력 제고를 위한 가족상담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자의 사진을 활용한 팝아트 초상화 체험을 했다. 상담사들은 자신의 초상화를 물감으로 색칠하고 꾸미는 과정에서 색채 치유(컬러세러피)를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와 심리적 소진의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체험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구성원 간의 소통과 응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상담사들은 “다양한 색으로 나의 모습을 꾸미는 동안 힐링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상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그동안 상담으로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손재주가 없어 처음에는 걱정이 됐는데 막상 해 보니 색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 센터장 포함 평택시가족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행복파트너로서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기도 거주 1인가구 청년층(20~39세)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디저트편 ’혼자서도 달달하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보며 달콤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제작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함께 디저트를 즐기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얻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11일(월)부터 11월 18일(월)까지 경기도 거주 1인가구 청년 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1월 26일(화)과 11월 28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총 2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보며 행복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동료들과 유대감을 쌓으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anseong.familynet.or.k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다문화부부 2쌍의 합동 전통혼례식과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전통 혼례는 김웅조 성균관 부관장이자 전 담양향교 전교의 집례로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담양와우농악보존회의 앞놀이마당, 소리꾼 이허련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신랑과 신부의 성혼행진 때에는 하객들이 팥과 쌀을 한 줌씩 쥐고 있다가 신랑 신부를 향해 던짐으로써 액운을 물리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함께 기원했다. 이날 함께한 하객들은 전통 혼례를 올린 부부들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했으며, TV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용품 후원 등 시작을 축하하는 소중한 마음이 모이기도 했다. 전통 혼례에 이어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 주최로 온가족 소통 OX 퀴즈,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전통 혼례와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다른’ 문화가 아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모든 가족이 소통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병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에서 주최하고 안성시세계언어센터(센터장 서성은)에서 주관한 ‘2024년 제4회 안성시 세계언어축제’가 지난 9일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한경국립대학교 밴드동아리 ‘에이마이너’가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어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영어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김보라 시장이 직접 시장상을 수여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6개국(한국, 중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몽골, 러시아)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다과를 맛보며 해당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언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 시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세계언어축제가 벌써 제4회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제 대표적 글로벌 역량 강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내년에는 센터가 국민체육센터로 이전하게 되는데 시민분들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송출관리, 사전교육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들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라오스가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점을 근거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선발과정과 직업훈련을 약속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송출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4일(목)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과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 및 유아교육과 교수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현장 교육 및 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교수 및 현업 종사자의 연수 또는 재교육에 관한 사항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사용 ▲산업체 협동교수 추천에 관한 사항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국제대학교는 지역 내 가까이 있어 늘 관심이 있었다. 학교와 협업할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원 총장은 “학교에서도 가족센터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협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같이 협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추후 평택시가족센터와 국제대학교는 다문화가족 및 평택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6일 계수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및 일반가족 500여 명과 '제1회 서구가족 다(多) 함께 모여락(樂)'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행사에 앞서 각국의 전통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수용 프로그램 ▲손편지로 사랑을 전하는 공감 프로그램 ▲ESG를 실천하는 환경 프로그램 ▲아나바다 장터와 네일아트 재능살롱을 통한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부는 광주중국학교 사자춤 식전 공연과 다문화부모·자녀가 함께 준비한 하모니 팸케스트라, 신짜오 무지개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진행됐다. 행사 가족참여자는 "각 나라의 다양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주말을 너무 뜻깊게 보냈다"며 "이런 가족행사가 있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강미숙 양성평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서루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 원(연 24만 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시가 추가로 분기 12만 원(연 48만 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 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의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전 신청은 5월 7
성남시는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하는 축제다. 행사장에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부터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어 샷과 함께 개막 선언,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각 부스에서 인도,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축제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길쌈놀이, 비석 치기, 투호, 한복, 도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중국의 셀러리 고기만두, 일본의 야키토리(닭꼬치), 베트남의 분짜네임(비빔 쌀국수), 캄보디아의 바이스롭(돼지고기 덮밥), 필리핀의 빤싯(국수), 태국의 팟카파우(다진 돼지고기 덮밥), 이집트의 쿠스쿠스(곡물 디저트), 네팔의 모모(만두) 등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