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비다문화가족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이중언어를 배우는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사업을 운영 중이다.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쓰기와 문법 위주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소통하고 놀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미를 느끼며 실력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많은 반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만큼 인기가 많다. 이중언어 중국어반 손명옥 강사는 "이중언어의 기초부터 일상에서 대화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들이 이중언어 중국어반에 참여 중"이라며 "일상에서 이중언어를 통해 대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중언어를 수강하는 수강생들과 프로그램 신청을 하고자 하는 예비수강생에게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영상과 놀이,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하고 있다."며 "부담없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ㆍ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3일 토요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드림하이다문화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드림하이다문화합창단은 화성시 관내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합창을 연습하는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국악협회 행사에서 드림하이다문화합창단이 축가를 하는 것으로 국악에 관련된 노래를 불렀다. 국악악단에 맞춰 합창을 하며 지휘는 김형걸 지휘자가 진행했다. 화성시 드림하이다문화합창단 김형걸 지휘자는 "이번 축하공연을 위해 5월 3째주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국악 악단과 같이 연습하는 것은 드문데 이러한 기회가 있어서 합창단에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성악을 접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음악은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로 성악을 접할 때 어려워 하지 말고 일상에서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 듯 즐기면서 접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사회성과 활동성, 건강한 자아를 키우는데는 성악과 같은 예체능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연을 함께한 화성시 드림하이다문화합창단원들에게는 "합창단에 참여한 아이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그 꿈을 찾아서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드림하이다문화합창단 은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2학년 비다문화 또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고 있다. 모집은 화성시가족센터에서 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번 정시모집을 하고 있다. 합창단 모집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화성시 가족센터 전화(031-267-8816)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귀국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대한민국과 안산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외국인노동자 귀국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귀국을 앞둔 베트남 노동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첫 귀국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한민국 및 안산시 홍보영상 상영 ▲안산시 외국인 친화정책 소개 ▲베트남 대사관의 귀국자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양 교육을 담당한 베트남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노동자들의 원활한 귀국 절차 이행과 한국생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노동자가 귀국 후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전파하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귀국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각국 대사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 나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귀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전남도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이 확인된 외국인 근로자의 전용보험을 압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30일 기준 도내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5336명으로 체납액은 4억여원에 달한다. 외국인 체납자는 거주지 변경 시 신고 의무가 없어 고지서 송달이 어렵고, 지방세 이해 부족과 의사소통 부재로 체납액이 증가 추세다. 전남도는 이러한 외국인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귀국 비용 보험 출국만기 보험)을 전수 조사해 그중 압류가 가능한 외국인 체납자 416명에 대해 4천여만원을 압류했다. 보험금을 압류당한 외국인 체납자에게는 압류 사실을 알려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때 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홍재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보험금 압류 등 강제적 수단보다 외국인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음달 3일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캠프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4차산업을 항해하는 프런티어 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유한 개성을 바탕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는 눈과 창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9월 3일과 17일, 24일 총 3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1차시 ‘동사형 꿈, 설계하고 실천하기’에서는 다중지능검사 및 흥미 만다라트, 가치관 빙고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동사형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히 어떤 직업을 갖고 싶다가 아닌 무엇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를 의미하는 동사형 꿈을 그려보고 그 꿈을 향해가는 10단계의 우선순위를 세우며 진로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2차시 ‘미래학교 2045’에서는 미래를 앞당기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산업의 9가지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또 스토리텔링 게임을 통해 기술이 불러온 직업의 탄생과 소멸,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고 미래의 모습을 투영해본다. 마지막 차시인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와 프런티어 정신’에서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도전 의식 함양을 돕는다. 프런티어 정신 진단을 통해 주도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고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오는 9월 추석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영등포구 다드림문화복합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혜안과 자신감을 갖고 도전적인 꿈을 찾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꿈과 동시에 도래할 시대에 대한 포용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처음 만난 A(10)군은 사람들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다. A군의 아버지는 한국계 중국인이고 어머니는 중국인이다. 구 육아코칭 활동가는 A군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시도했고, 풍선 등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관계를 형성했다. 한 줄, 한 줄 함께 책을 읽어가며 한국어 발음도 익혔다. 두 달이 지난 지금 A군은 활동가와 눈을 마주치며 받아쓰기 공부를 한다. 지금은 활동가에게 부모님의 나라에 대한 문화를 알려주기도 한다. #. 필리핀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B(8)군은 한국어 발음이 어눌했다. 활동가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음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천천히 책 읽기를 시도했다. 활동가의 정확한 발음을 따라할 수 있도록 책을 번갈아 읽고, 녹음한 활동가의 목소리를 따라하도록 했다. 아울러 B군이 좋아하는 공룡 장난감을 갖고 숫자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을 익히도록 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 ‘다행 학습코칭(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학습코칭)’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행 학습코칭’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학습코칭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양성한 육아코칭활동가 중 학습지도 경험이 있는 활동가를 다문화 가족과 매칭했다. 이들은 주 2회 가정 방문을 통해 발음 교정 등 한글 교육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워크숍에서 국가별 문화와 에티켓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별 학습코칭 사례 수집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도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행 학습코칭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취학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 역할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육아활동가의 역량 강화로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다행 학습코칭 사업의 수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해 2023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인천시는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 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치러진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는 결혼이주여성 50명이 응시해 42명이 합격했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2회 검정고시의 합격자에게도 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자녀양육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게 목표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시 다문화거점센터의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이 선정됐고 공모사업비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시 다문화거점센터의 '결혼이민자 학력 신장 프로젝트' 사업은 작년 포스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당선돼 지원을 받았다. 시는 이달 치러지는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도 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합천군가족센터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합천경찰서와 연계해 진행했다. 모국어 교재로 진행되는 교육과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으로 치러지는 시험은 결혼이민자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취업에 꼭 필요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꼭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취약지역의 결혼이민자가 운전면허취득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전남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담양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과 가족 자녀 16명이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내용과 관련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다양한 전래놀이를 경험했다. 이어서 8월부터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연계해 올바른 금융지식을 배우고 원활한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슬기로운 용돈생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4회기를 진행하며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다음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령기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다문화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씩 연 1회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여 총 301명의 다문화자녀들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 사업 대상은 7~18세 다문화가정의 한국 국적 자녀로, 재학생 뿐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돕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사업을 매개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접근과 혜택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부모의 교육적 참여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리크루팅 데이’를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데이’는 구인 기업, 구직자 상호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구인 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다수의 구직자를 직접 면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여러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1차 무역업 분야 리크루팅 데이에는 3개 기업, 2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통번역 분야로 제2차 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인 이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서 경력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했는데 리쿠르팅 데이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며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부족한 한국어 표현도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2차 통번역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서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