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학교 베트남 다낭은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면서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고 거주하는 도시이다. 다낭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상권을 이루며 한인회를 결성하는 등 베트남 내의 한국인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터전이였다.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한국인 가족들이 베트남을 떠나기도 했지만 베트남 다낭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한국인 다문화가족들도 적지 않았다. 베트남 다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는 베트남 정부 정책 하에 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인이 많이 찾고 거주한다는 점에서 시청 등 관공서에서일부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업무는 여권, 공증, 제증명서 발급 등 일반 민원과 사증 업무를 제공 중에 있다. 또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와 연계하여 한국어말하기 대회, K-FOOD FESTIVAL, K-POP FRSTIVAL 등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인과 한국인의 교류와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근무 중인 OOO씨는 코로나19 이전에다낭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위한 봉사활동 모임과 베트남어
한방병원은 한방적인 진료 및 치료 외에도 양방 진료를 같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특징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가 가능하여 오시는 즉시 검사가 가능하고, 연계된 영상의학과에서 CT, MRI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통사고 환자분의 경우 일반 한의원과 달리 내원하시게되면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골절여부와 척추, 관절 등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한방 치료는 일반적인 침, 뜸, 부항 뿐만 아니라 틀어진 척추, 골반 등을 교정할 수 있는 추나치료, 천연 한약재를 사용한 약침치료, 사고로 인해 발생한 어혈을 빠르게 제거하고 신체 부상회복을 도울 수 있는 한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진통제, 수액, 도수치료 등의 양방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한양방 협진을 통해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물리치료만 하는 양방병원, 엑스레이 등의 양방진단이 불가능한 일반 한의원에 비해 강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부상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가 필요할 경우 입원하여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의 경우 최신 모션베드, 족욕시설 등의 환자 편의시설이 있어 편안한 입원생
강사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4년째 이중언어 강사를 하고 있는 쿠마가이 토모미입니다. 일본에서 일본어 석사 공부를 하고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가 초급과 중급으로 반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수업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어 수업보다 일본 엄마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아이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수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워야해서 어려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필요한 이유를 들며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동기부여를 꾸준히 하며 학습을 하고 있고, 학습 후에는 가족끼리 수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숙제를 내주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중언어를 사용해 숙제를 하며 실 생활에서도 이중언어를 적용할 수있도록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불렀던 노래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부모님이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다같이 즐기는 수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조언을 해주시자면
청년 SAGAR DHAKAL이 전하는 이야기 한국 온지 3년 된 24살 청년 SAGAR DHAKAL는 한국에 와서 적응에 어려움과 일하다 다쳐 몸 고생,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다사나난했던 SAGAR DHAKAL이 말하는 한국 생활 적응기와 하고 싶었던 말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았다. 네팔에서 온 SAGAR DHAKAL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거주하며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한국에 와서 낯선 문화와 언어장벽에 적응하기 전 6개월 만에 회사에서 손을 크게 다쳤다. 응급한 상황이라 근처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니 한쪽 손을 절단해야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는 답변을 받았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에 놀란 SAGAR DHAKAL은 담당의사와 주변의 권유로 좀 더 큰 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안산 두손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절단까지 진행하는 수술은 아니었지만, 수술은 5번 이상 이어졌고 2달이 넘도록 큰 고통에 잠도 못 자며 휠체어를 타고 다닐 정도로 큰 수술이었다. 고향에 있는 부모가 걱정하실까 하는 생각에 병원은 다른 일로 들렀다고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몸과 마음이 아픈 것은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하면서 따르는
삼일공업고등학교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다면 최근 학교는 학교 자율화의 분위기에 맞추어 저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교는 전국 최초의 발명특허특성화 고등학교로써 창의적인 기술인재들을 육성함과 동시에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로써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교육공동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삼일공고의 구성원 모두는 긍정적 마인드와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 교육하고 있습니다. 우리 삼일공고의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성과 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성의 계발은 물론 학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며, 이를 위해 감성계발프로그램, 학력향상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또한 예방차원의 생활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지난 2017년 교육부로부터‘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교육청 지정‘취업 선도학교’가 되는 영광을 안았고, 또한 중소기업청에서는 본교를 ‘선도 비즈쿨’로 선정하였습니다. 여러 성과들 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전국 600여개 특성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 지난 호(한국다문화뉴스 4월 1일자 신문)에 발행되었던 기사 중 다문화가정 청소년 꿈을 응원하는 디딤돌 장학프로젝트 취지를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디딤돌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그로인해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디딤돌'이라 이름지었습니다. 후원을 해주신 선생님께서 좋은 일을 하고자 하셨고 후원금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예산의 경우 예산별 계획이 세워져 있어서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됩니다. 그러나 시민복지가들이 주시는 후원금은 협회에서 더욱 의미있게 활용되어야해서 정말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 교육팀 임원 중에서 교육과 사회복지를 하는 선생님들이 많았는데요. 선생님들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꾸리고 아이들의 자기소개서를 구체적으로 작성받아 심사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심사는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꾸려서 공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0년 정도 활동을 지속해오니 멘티로 장학금을 받던 학생들이 성장해 다시 멘토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사)다문화가정협회에 대한 소개를 부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지난 3월 17일, 안산시 선부동에 사는 김모씨(93세)는 고관절 골절로 인한 수술을 준비하던 중 병원측으로 부터 혈액이 부족해 수술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마침 이소식을 접한 스리랑카에서 온 이주노동자 우파라씨등 4명은 긴급히 혈액을 기증해 김모씨 수술을 무사히 끝마치고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 근로자들에게 이소식을 알린 사람은 김모씨의 자부 서아이라씨로 20년 전 한국에온 결혼이민자로,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을 위해 사회복지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서 통번역 상담업무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산 스리랑카공동체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보여준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오미크론으로 전세계가 팬더믹 속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위로를 주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서로 협력하며, 선한이웃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방향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에서는 오미크론변이 확산에 따라 현재 혈액 보유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수원특례시 미래와 다문화정책을 말하다. Q 지난 14일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것으로 안다. 수원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현재 수원특례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분들의 면면을 보면 훌륭한 분들이 많다.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대학교 생활을 시작으로 20대부터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살아왔다. 수원에서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수원의 미래를 위해 시민활동가로, 때로는 수원 최초의 수원시 제2부시장이자 도시재단 이사장으로 늘 시민과 함께 발로 뛰고 함께 고민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한국형 실리콘밸리, 수원역 성 매매 집결지 폐쇄, 수원도시정책시민계획단 활동등 각종 제도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년간 변화해온 수원시가 이제 수원특례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수원시 미래 100년을 계획한 사람으로 이제 결실을 맺고 싶다. 수원이 고향인 사람도, 수원에서 인생의 시작을 출발한 사람도, 가족과 함께 평생의 보금자리로 수원을 선택한 사람도, 모두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경제특례시 수원’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게 만들고 싶다. 모두를 포용하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ㅣ 평소 복지와 다문화에 관심이 많은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의회 김세준 의원. 오랜 외국 생활로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필요한 정책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항상 현장에 나서고 있다. Q 평소 관심사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8대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세준 의원입니다. 의원이 되기전부터 복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고 의원이 되고 나서도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항상 현장에 나가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주변 말씀에 귀기울이고 정말 필요한 조례로 만들고 복지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제 주된 관심사 입니다. Q 관심사이신 복지에 관련한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복지는 워낙 광범위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곳에 알맞게 반영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오르는 물가에 비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식비와 부식비가 계속 동결인 것, 간접적 폭행이나 사회적 외면에 대한 방지 등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또 여성들의 늦은 밤길 귀가 안전을 위한 행정, 청각 장애인 쉼터의 통역사를 늘리기 위한 통역사 관련 조례 개설 등 우리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다문화ㆍ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양평군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힐링타임, 취향 한 스푼’ △노년 1인 가구 대상 ‘행복한 노년, 취미가 있는 하루’ △통합 1인 가구 대상 ‘나를 위한 자유, 함께하는 여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혼자 사는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삶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가족센터는 25일 다문화가족 70여 명이 문경을 찾아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탐방'은 가족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전날 문경 에코월드를 방문해 고구려와 신라 건축물, 석탄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는 자국의 역사와 비교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가족 안에서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가까운 지역에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할 장소를 알게 되어 좋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했고, 다른 참여자는 "한국문화를 여러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알아갈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과 친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10월 1일, 화성시 관내 1인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절기 프로그램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1인가구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송편의 의미·종류·재 료 소개 ▲강사 시연 ▲삼색 송편 만들기 ▲참여자 간 추석 계획 나누기 ▲가 족이나 지인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손편지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추석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여 잊었던 명절의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송편도 직접 빚어보고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며 가족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특별했다. 강사님과 기획해주신 화성시가족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1인가구가 명절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지인에게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생활과 정서적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