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에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을 운영하며 포트홀을 신속하게 보수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해빙기(2~4월)와 장마철(7~9월)에 활동한다.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포트홀 발견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시·구 5개 반 104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버스기사, 택시기사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꾸준히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포트홀을 발견하면 먼저 차량 속도를 줄이고, 시청이나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전화번호는 031-228-2468(주간), 031-228-2222(야간·공휴일)이다. 버스정류장 내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 등 차량이 파손됐으면 구청에 영조물 배상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3월 31일까지 ‘도로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5개 반으로 구성된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로, 이번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전망대가 지난 3월 17일부터 연중 개방되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장소다. 기존에는 6∼8월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시는 이를 연중 개방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입로 덱 설치와 도색작업 등을 재정비했다. 특히 꼼꼼한 안전진단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 개방 시간은 1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연꽃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망대를 이용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으로 확대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해 사계절의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꽃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9일 덕풍도서관과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독서활동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덕풍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관련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일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비(非)다문화 가정의 상호문화에 대한 관심과 세계시민 의식 증대를 목표로 한다. 덕풍도서관은 이를 위해 ▲세계 요리 탐구생활 ▲삼국지 문화 체험 ▲아시아 문화여행 ▲세계 건축 문화 탐방 등 총 4개의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4~5월 운영되는 ‘세계 요리 탐구생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별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해당 국가의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5~6월에는 삼국지를 기반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는 ‘삼국지 문화 체험’이 진행되며, 기초 중국어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6~7월에는 유아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착한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활용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보육료 자부담을 지원하는 ‘보육 전용 후원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 가정이 보육료 지원 기준 차이로 인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보육지원 제도에서 소외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외국인 자녀 가정이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에 대한 자부담액을 지원하며, 추후 취약계층 지원 등 후원금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어린이집’은 바자회·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어린이집으로, 관내 52개소 어린이집에서 매월 3~5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보육전용 후원금으로 약 3,791만 원이 누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 전용 후원금 사업이 외국인 가정의 실질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최근 ‘베트남’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지난 1월 양주시와 베트남 정부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 에 따른 것으로 양주시 농업 인력 수급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입국한 이들은 소방 안전교육, 마약 예방 교육 등 필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이번 베트남 근로자 입국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양주 농가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베트남 근로자들의 첫 입국은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다국적 인력 유입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근무 환경을 제공받는 등 ‘상생 모델’이 자리 잡혀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파주시가 미등록 외국인에게 에이즈 검사, 상담 등을 안내하며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에이즈(HIV) 환자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에이즈(HIV)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외국인들이 국내 체류 중 건강에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1인당 연간 최대 8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항목에는 진료비, 검사비, 치료에 필요한 약제비 등이 포함된다. 파주시는 미등록 에이즈(HIV) 감염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감염인들이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며,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진료비 지원 정책은 건강보험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에이즈(HIV) 감염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감염인들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및 금융위원회는 등록외국인이 2025. 3. 21. 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을 이용해 은행에서 계좌개설 등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지난 2025. 1. 10. 부터 국내 거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영주증, 거소신고증 포함) 발급을 시작하였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등록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발급 받을 수 있다.‘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다음 전자칩(IC)이 내장된 외국인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접촉해 발급받거나, 큐알(QR)코드를 촬영해 발급가능하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면ㆍ비대면 신원확인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 공통 기반’을 구축하고, 관계 부처와 함께 법령 정비 및 안전성 점검 등을 거쳐 모바일 운전면허증 (’22.1월), 모바일 국가보훈증(’23.8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25.1월)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였다. 이에 발맞춰 금융권과 금융당국도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회사와 거래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절차와 시스템 등을 정비해 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등록외국인은 2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경기남부금 연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금연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가족 및 이주노동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금연 상담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금연 계획을 수립하고,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 받았다. 또 금연 성공을 위한 단계별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상담을 받은 한 외국인 주민은 “금연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3월 20일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필요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직무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을 위한 사전 교육과 직업훈련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상반기는 사전교육(3월 20일~4월 25일)으로 ITQ(한글)과정, 직업훈련 교육(5월 8일~6월 26일)으로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진행된다. 하반기는 사전교육(8월 19일~9월 18일)으로 ITQ(엑셀)과정, 직업훈련 교육(10월 14일~12월 2일)으로 NIE 자격 취득과정이 진행된다. NIE는 ‘신문 속 교육’(Newspaper In Education) 을 의미하며, 신문을 활용한 문해력 교육, 논술 교육, 미디어리터러시를 교육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격증과정이다.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강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