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의 지원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섰다.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6천만 원이었던 학교안전지킴이 사업 예산을 2025년에는 8천6백만 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추진하고 있다.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은 ▲등하교 시간 학생 안전 지도 및 보호 ▲학교 주변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학교와 협의한 안전 관련 활동 등 관내 초중고의 학교안전지킴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와 중국간 QR(큐알)결제 시스템 연동 방법을 알리는 교육·홍보를 진행한다.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QR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12월까지 수원시 관광과·지역경제과와 수원도시재단이 합동으로 교육·홍보를 한다. 제로·카카오·토스·네이버 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인프라와 알리·위챗페이 등 중국 간편결제 인프라 간 연동 방법을 설명한다. 상점은 기존 계산대 단말기(POS)를 그대로 쓰면서, 토스·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사에 ‘해외 간편결제(인바운드) 기능 활성화’를 요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사업주 안내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9월 중 제작해 배포하고, 관련 단체·상인회를 활용해 교육과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수원에서 불편 없이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QR결제 시스템을 확충하고, 한류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22일(월) 한국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국내적응 프로그램 ‘말도 통하고 맘도 통하는 우리들의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기초~ 중급) 수강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성시 향남 상두리마을에서 ▲전통 찐빵 만들기 ▲자연 염색 체험 ▲마을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운 한국어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그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 하던 수강생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면 만남을 통해 학습자 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친구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한국어로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 복한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또 다른 참가자는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 달리 실제로 체험하며 한국어를 쓰니 더 쉽게 기억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3년 12월 1일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도입하여 시내권 12대, 장호원 5대, 율면 3대를 운영하면서 경기도권 내에서 가장 많은 탑승 인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8월 말 현재 누적 탑승객 109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2024년 8월과 1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하면서 똑버스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장호원에 2대를 증차하고, 율면 1대를 포함하여 3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후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9월 1일 장호원과 율면은 모두 수요응답형으로 전환하고, 9월 15일에는 시내권에 25인승 똑버스 2대를 증차하여 현재 총 24대(시내 14, 장호원 7, 율면 3)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9월 1일 개편 이후 장호원과 율면의 평균 대기시간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원의 경우 17분에서 13분으로, 율면은 14분에서 9분으로 개선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 9월 15일 개편에서도 시내권 12대에서 25인승 2대를 증차한 14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하였는데, 1주일이 지난 현재 30분에서 21분대로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이용객도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대당 191.6명을 수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 도입된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가ON 나눔 POP-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가ON 나눔 POP-UP’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가온 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물품 판매 ▲나만의 미니 화분 심기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무료 헤어 컷 서비스 ▲다문화 음식 체험 ▲풍선아트 무료 나눔 ▲무료 커피 시음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주체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 원아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이용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고, 모국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 “센터 풍선아트 동아리에서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큰 보람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 속에서 다문화가족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월 10일까지 ‘시민참여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한글 간판 사용을 늘리고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거나 한글 표기를 덧붙이는 업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한글 표기가 없는 외국어 간판이 있는 업소로 총 18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기존 외국어 간판 한글 표기 간판으로 교체’, ‘외국어 간판에 한글 표기명 덧붙이기’를 지원한다.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금(자기부담금 20% 이상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건물 업소가 동시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소규모 점포(영세 소상공인)는 우선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과 디자인안을 의뢰한 뒤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gwanggo@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고물을 올바르게 표시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3대 가을축제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열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언론브리핑’을 열고, “3대 가을축제가 글로벌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8일로 늘어났고, 축제 공간은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국내외 관람객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9월 29일~10월 4일) ▲야간 군사훈련 ‘야조’(10월 3~4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퍼포먼스 ‘진찬’(9월 29일~10월 4일) ▲초대형 종이구조물 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인센티브는 10월 1일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충전소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시 지역화폐’를 검색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수원페이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 연휴에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09월 21일(일)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주관한 다문화 음악축제 ‘희망의 순례: 하나된 소리, 하나된 마음’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센터 동아리인 가락(가야금 동아리)와 춤 클라우드(라틴댄스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각각의 매력을 선보 였다. 가야금 동아리는 전통 선율 속에 한국적 멋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라틴댄스 동아리는 경쾌한 리듬과 열정적인 안무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 관객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보니 우리 지역사회가 더 풍요롭게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한 동아리 회원은 “무대에서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문화 이웃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9월 감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아동기 자녀 뮤지컬 관람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동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명작 동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정글북’을 단체로 관람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음악을 즐기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가족이 함께 정서적 안정과 여가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는 프로 그램으로 평가됐다.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5-9327)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는 11월 29일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과보고회 ‘온 성남. 온기로 이어진 우리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성남시가족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성남시장 명의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백일장 대회 최우수 작품 낭독과 외국인 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최우수 수상자 발표가 이뤄졌으며, 캄보디아·필리핀·중국 등 나라별 자조모임을 비롯해 어린이 교실, 영어교실, 노래교실 참여자들의 성과발표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전통악기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의 가족사진 30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송문영 성남시가족센터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2월 7일 일요일, 2025년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생 100여명,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올해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총 7개 반(영어 1개, 베트남어 2개반, 중국어 4개)으로 운영되었으며 종강식은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1·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반별로 수료증 배부가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전체가 함께는 종강식이 이어졌다. 2부 공식행사는 인사말씀, 강사 소개, 강사소감, 우수강사 표창, 시상식(장려상·우수상·개근상), 반별 발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수강사 표창 1명(청얜)이 수상했으며 학생 시상에는 장려상 14명, 우수상 14명, 개근상 16명 총 44명이 상장을 받았다. 각 반 발표 내용은 베트남어A반< 위대한 승리의 날에 호 주석이 함께 있는 것처럼>와 독창 , 베트남어B반 와 독창, 영어반 전체 학생 영어로 자기소개, 중국어A1 반 중국어도요, 중국어A2반 와 중국 숫자자 송, 중국어 B반 , 중국어 HSK반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6일 토요일, 5~13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피·치데이–피자·치즈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치즈학교’ 를 방문하여 가족이 함께 피자 만들기와 치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피자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이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이후에는 비눗방울 놀이와 빛과 그림자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후속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즐기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일부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만들고 먹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체험활동이 다양해서 아이가 하루 종일 즐겁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