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가 잘 팔려야 돈을 벌어 교회에 헌금도 할 수 있고, 그래야 교회도 은혜로 충만해지는 것이 현실이다(버나드 쇼)........... 버나드 쇼의 작품 ‘바아버라 소령’은 구세군의 열혈 신자인 딸과 군수산업가 아버지의 얘기다. 하지만, 무기가 팔리려면 전쟁이 필요하다. 쇼는 현대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는데 일생을 바친 작가이자 사상가였다. 영국 노동당 창설에도 기여했다. 서구 열강은 두 차례 대전을 겪고 나서야 ‘전쟁을 막는 기초는 상호 투자’라는 교훈을 얻었다(제5화). 미중화해는 무엇인가?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중국이 경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었다. 중국의 오늘은 어떤가? 지난 2020년, 해외투자 유치 분야에서 중국은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제국 미국을 눌렀다(월스트리트저널). 여기에 미중 투자는 3조 달러를 넘는다. 역사는 계속 새로워질 것이다. 경제발전과 평화, 두 마리 토끼가 바로 이 상호 투자에 들어있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은 부록이다. 중국은 어떻게 이처럼 투자 왕국이 되었을까? 미중화해에 즈음하여, 중국은 서방 열강이 상호 투자로 자본주의 업그레이드에
이 칼럼의 주제는 한국의 전통춤 이야기이다. 첫번째 정재 (궁중무용) 춘앵전을 시작으로, 민속무용으로 분류되는 태평무, 살풀이춤, 설장구까지 우리의 전통춤 이야기를 써오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인들이 독자인 점을 감안해서 쉽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춤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겉핥기식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필자가 조금이라도 추어보거나 체험해 본 춤을 우선 순위로 써오고 있다. 부채춤은 필자가 가장 최근에 배우기 시작한 춤이다. 부채춤은 2014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 등록되어 있는데, 무형문화재는 20세기 중반 한국사회가 급격히 서구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소멸해가는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1962년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면서 생긴 개념 이다. 그런데, 무용계에서는 부채춤을 전통춤이 아닌 신무용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 이번 칼럼에서는 제외하기로 하겠다. 부채춤의 역사는 100년도 되지 않았지만, 전 국민이 한 번은 보았거나 추었던 경험이 있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해외공연에서도 가장 많이 요청되어 무대에 올려지는 춤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BTS)이 선보여 세
오늘날 세계시장의 약 40%는 미중 양국의 차지다. 이에 비하면, 다른 열강들의 시장규모는 명함을 내밀기 어렵다. 그들은 군사적 긴장과 거대한 상호 투자로 현란한 실리게임을 벌인다. 살벌한 이중 게임이다. 이 게임의 역사적 배경을 따라가 보자. 거기에 제국주의 내부 전쟁인 세계대전이 있다. 우선, 프랑스부터... 시몬 드 보부아르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여성운동가였다. 장 폴 사르트르와는 평생 학문적 동지이자 계약 부부였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그녀는 아침마다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출근했다. 구수한 빵 냄새가 가득한 베이커리 앞을 지날 때면 그녀는 고개를 위로 들었다. 배고픔을 참기 위해 흐르는 눈물을 막아야 했던 것이다(보부아르 자서전). 이것이 파리 번화가에서 시민들이 직면한 전후의 처참한 현실이었다. 전쟁의 잔혹함은 눈물로 그치지 않았다. 프랑스는 승전국이었으나 패전국과 다름 없었다. 독일의 침략에 이어, 미 공군의 집중 폭격이 겹쳤다. 미 공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교량과 철도, 도로를 집중적으로 폭파했다. 프랑스뿐 아니라 화려했던 유럽은 남김없이 황폐한 잿더미로 변했다. 제국주의는 좋은 것이 아니었다! 유럽 제국주의가 붕괴되자, 지
이 가을에 들어와, 미국 소비가 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0.7%). 미 언론(WSJ)은 ‘영웅적이고 용감하다!’고 소리친다. 얼마나 가슴조리는 상황인지 짐작이 간다. JP모간도 ‘(유가 폭등이 있던)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보다 훨씬 좋다’고 북을 두드린다. 산더미 같은 부채와 5% 위로 무섭게 오르는 물가 속에서 나오는 안도의 한숨으로 들린다. 이처럼 일희일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방만한 달러 풀기와 산더미 부채, 코로나19 방역 실패, 공급망 위축, 피할 수 없는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으로 사방이 어지럽다. 그러면서도 중국을 배제하고 판을 새로 짜겠다는 것이 바이든의 ‘때리기’ 전략이다. 오바마의 중국 포위 전략(Pivot to Asia)을 무색하게 한다. 제국의 위용이 흔들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중국은 어떤가? 심각한 빈부격차와 산더미 부채로 몸살을 앓기는 미국과 비슷하다. 중국정부는 정공법을 택했다. ‘홍색 규제’다. 단계적으로 규제 범위를 확대 중이다. IT 기업들의 공룡화, 게임 중독과 사교육 광풍, 연예계 비리, 그리고 금융계 불법... 어수선하게 사는 모습이 여느 자본주의 국가와 다르지 않다. 그것을 잡아보겠다는 것, 지휘봉은 중국공산당이
우리가 전통춤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장구를 메고 추는 춤은‘설장구’와‘장구춤’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樂과 舞가 즉, 장구라는 악기 연주와 춤사위가 융합되어야 나올 수 있는 춤이지만, ‘설장구’는 장구 연주실력에‘장구춤’은 연주 실력 보다는 춤사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설장구’는 한국의 전통예술 중 樂歌舞가 함께 하는 종합예술적인 예술의 최고봉이라 꼽히는 ‘농악’에서의 개인 놀이로 연륜이 많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장구잽이가 자신의 장구연주 실력과 춤사위를 최대한 발휘하여 보여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설’은‘최고’‘으뜸’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필자는 설장구를 ‘서서 치는 장구’라는 말인가 했던 기억이 있다.) 또한 농악대에서 제일 잘 치는 장구잽이가 맨 앞에 서는 데 이를‘'설장구’또는‘수장구’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렇게 부르는 것은 장구의 특성상 양쪽 가죽을 사용함으로써 모양뿐만 아니라 음색까지도 음양의 조회를 이룬다하여 농악기 중에서 으뜸가는 악기로 보았으며, 가락 또한 그 어느 악기의 가락보다도 다채롭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설장구는 우리 민속고유의 리듬이 자연발생적인 몸동작과 더불어 표현되어, 이것이 형
뉴욕에 본부를 둔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지난 17일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 (전원동의)’방식으로 채택했다. 유엔이 2005년부터 매년 채택해 온 이 결의안은 17년 연속으로 채택해 왔으며 다음 달 유엔총회 본 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북 외무성 대변인은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17일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은 유엔총회 76차 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우리의 인권 실상을 헐뜯는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강압 채택했다”면서 “적대 세력들의 반공화국 인권결의는 대 조선 적대시 정책과 이중기준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엄중한 주권 침해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대변인은“우리의 인권문제에 대해 떠들어대고 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인종차별과 타민족배타주의, 여성 폭행, 경찰폭력, 총기류 범죄 등 끔찍한 인권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국들”이라고 비난했다. 유엔에 대해서는“국제사회는 인권문제가 일부 나라들의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신성한 유엔 무대가 주권국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도 전복의 공간으로 도용되고
‘한국 정부나 기업은 중국 리더들을 깊이 알지 못해요. 그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합니다. 베이징과의 관계도 지금보다 훨씬 강화해야 합니다.’(존 손턴) 이처럼 일찍이 한국의 중국 전략에 아쉬움을 토로한 존 손턴(John thornton)은 현재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핵심적인 중국통이다. 그는 지금 중국 정부와 월스트리트의 가교인 ‘미중 금융 라운드테이블’의 공동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골드먼삭스 2인자(COO), 브루킹스 연구소 이사장, 그리고 중국 칭화대학 교수(2003)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6주간 베이징을 비밀리에 방문했다. 그리고 한정(韓正) 부총리와 벽에 부딪힌 미중관계를 협의했다. 중국정부는 그를 특별하게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 고위층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초청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올해 기후특사로 두 차례 중국을 방문했던 존 케리(전 국무장관)도, 상하이와 톈진으로 갔었다. 손턴이 베이징에 체류하는 동안, 양국 간에 굵직한 일 두 가지가 성사되었다. 바이든과 시진핑의 통화, 그리고 화웨이 부회장 멍완저우의 석방이 그것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극렬한 미중갈등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현재, 미
11월 17일은 제 82회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 침탈로부터 광복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국내외에서 일제에 저항하고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분들을 일컫는다.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제국이 국권을 찬탈당한 을사늑약의 체결일로부터 비롯되었다. 1939년 11월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총회에서 망국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했던 것이‘순국선열의 날’의 시작이었다. 특히 지난 1997년부터는 이 날을 정부기념일로 복원하여 매년 정부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우리가‘순국선열의 날’을 제정하여 그 뜻을 기리는 이유는 우선, 국권을 찬탈당한 치욕을 망각하지 아니하고 이러한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기의 표현이며 다음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여 국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나아가 순국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선양함으로써 이 분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후대에게 계승하기 위함이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의 미래는 없다. 구한말 한반도가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의 각축장이 되면서 우리는 일본에게 너무도 쉽게 나라를 빼앗기고 해방이 되자마자 외세에 의해 분단이 되는 비
‘살풀이춤’은 한국 전통춤을 대표할 만한 민속춤이라고 할 수 있다. 흰 수건을 들고 주로 혼자 추는 독무이며 수건춤, 즉흥춤으로 불리기도 한다. 살풀이춤의 흰 수건은 춤추는 사람의 감정을 담고 있으며, 허공으로 던져진 흰 수건이 그리는 선을 통해 독특한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살풀이춤은 고도의 기량과 개성, 즉흥적인 창의성을 요구하는 춤이다. 이 춤은 수건을 허공에 뿌려 그리는 선을 통해 뛰어난 공간미를 표출하며, 슬픔을 신명의 세계로 승화해 아름다운 춤동작으로 시각화하였다. 이처럼 살풀이춤은 우리 고유의 정서를 대변하는 예술적 가치를 지닌 전통춤이다. 살풀이춤은 (전라)남도 굿판에서 무당이 추던 춤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죽은 이를 추모하는 ‘굿’판에서 반주 음악인 시나위 음악에 맞추어 추던 춤이었다는 것이다. 살풀이란 죽은 이가 가진 좋지 않은 ‘살(기운)’을 풀어준다는 뜻이 있지만, 지금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살풀이춤은 원래의 춤이 아니라 후대에 예술적으로 가다듬어진 춤이다. 즉, 살을 풀어준다는 제의적인 의미보다 ‘살풀이(음악)’ 시나위 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 인 것이다. 관련 기록에 의하면, 1930년대 후반 한성준(韓成俊)의 ‘조선음
항룡(亢龍)이 되기 전에 자기성찰부터 2022년 3월 9일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4개월여 남았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자유 민주 선거이지만 대선 후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씁쓸한 것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잘 나타나고 있듯이 정책토론은 뒷전으로 밀리고 네거티브 공방으로 민주적 선거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에 들어와서 4번의 대통령선거를 치렀고 이제 5번째 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역대 대통령 중 어떤 대통령도 대한민국이 제대로 21세기를 열지 못했다고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한국갤럽 10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야 대선후보 5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 32%,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1%, 윤석열 전 검찰총장 2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순이었다. 비호감도는 안 대표 72%, 윤 전 총장과 심 후보가 각 62%, 이 후보 60%, 홍 의원 59%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후보의 비호감도-호감도 차이가 두 배 안팎으로 벌어졌고 안 대표의 경우 비호감도가 네 배 가까이 높았다. 광복 후 지난 70여년의 우리 역사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