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시민들의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선다. 완강기는 건물에서 대피할 때 사용하는 필수 피난기구로, 특히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간이완강기는 연속 사용이 불가능해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중요하다.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창문이나 발코니에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일반 완강기는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지만, 간이완강기는 1회용으로 설계돼 있어 한 번 사용 후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완강기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완강기의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넣는다. 그다음, 아래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이후 안전벨트를 몸에 착용하고,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겨 단단히 고정한다. 마지막으로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뻗어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면 된다.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완강기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대피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
파주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방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주방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방 화재는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며, 특히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식용유는 높은 온도에서 순간적으로 불이 붙으며, 물을 사용하면 오히려 불길이 더 커지는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K급 소화기와 일정 온도 상승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 불길을 안정적으로 진압하는 기능을 한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해 소화약제를 분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규모 음식점과 급식소에서는 조리 기구가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이 두 가지 안전장치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방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경북과 경남지역 대형 산불로 26명이 사망하고 인명피해만 5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피해 면적은 역대 최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산불 사태로 인해 2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 2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22명, 경남 4명으로 집계됐고, 중상자는 경북 3명, 경남 5명이고 경상자는 경북 16명, 경남 4명, 울산 2명이다. 주민 대피 인원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3만7천185명이었다. 피해가 가장 큰 의성·안동에서만 2만9천911명이 나왔다. 대피했다가 귀가한 주민은 2만485명,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1만6천700명이다. 중대본은 역대 최대 피해였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794ha보다 1만ha 이상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의성 1만2685ha, 경남 산청·하동 1720ha, 경북 안동 4500ha, 경북 영덕 7819ha, 경북 영양 3200ha, 경북 청송 5000ha, 울산 울주 온양 886ha로 추정했다. 이번 산불 이재민은 3만7천여 명으로 집계됐고 주택과 문화재 등 시설물 325개도 피해를 입었다. 27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안산시(시장 이민근)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안산21세기병원(병원장 김재현)과 관내 외국인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안산21세기병원은 나눔 바자회 개최로 내국인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과 사회복지단체 기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비가 부족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상호 사업 수행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과 건강주치의제 지원, 외국인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강좌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재현 안산21세기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21세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외국인 주민들의 행복하고 건강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이응패스 카드를 신규 발급받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이응패스 앱에 카드등록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없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응패스 앱 등록에 불편을 겪자, 카드발급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한 바 있다. 그러나 이응패스 앱 미등록 어르신의 환급금을 카드사에서 수기로 정산하는 과정에서 종종 오류가 발생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시는 환급 정산 오류를 방지하고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도 손쉽게 카드를 등록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 간편등록 페이지'를 개설했다. 시 누리집>생활정보>교통정보>이응패스>만 70세 이상 어르신 간편등록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어르신은 별도의 등록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카드를 발급받았으나 3월 31일 이후 만 70세 생일을 맞는 어르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은 지난 24일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맞춤형 가족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오산시의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결혼이민자 교육 문화 확산, 상호 사업 간의 교류 확대로 복지관의 비전인 “사람다움의 복지실현과”오산시가족센터의 “오산 오색 행복(오!행복)”의 미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오산시가족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양 기관이 본 협약을 계기로 공식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과 관련된 중심축 역할을 강화하고, 복지관과 세부적인 실천방법을 논의하고 협력하여 보다 촘촘한 지역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오산시 가족사업을 총괄하는 가족센터와 공식적인 협력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 통하여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지난 22일 관내 시민 중 가족단위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50여 명을 초청해 ‘오색행복브릿지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색행복브릿지 가족봉사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단위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축제에서의 환경지킴이 활동, 플로깅 등이 포함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시민은 “지난해 가족과 함께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센터장은 “이번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관내 시민의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고, 우리 가족센터 종사자들도 협력하여 가족복지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등 오산형 가족복지실현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대표 강성혁)는 2025년 3월 25일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 수원지점에서 편집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뉴스 제공 및 네트워크 어플 내 뉴스 송부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대표와 편집위원 6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실시간 뉴스 제공 방법 △네트워크 어플 내 뉴스 송부 서비스를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다. 실시간 뉴스 제공 방법은 현재 한국다문화뉴스 지면 신문의 경우 주간신문으로 2주에 한 번 발행되고 있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이 제한된다는 점에 대한 내용이다. 가족센터 홍보담당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외국인 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은 모집 기간이 비교적 짧은 프로그램이 있을 수도 있다"며 "2주 마다 발행되어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지면신문은 실시간 정보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실시간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신청 등은 한국다문화뉴스 온라인 기사로 매일 발행하고 있으나, △구독자들이 뉴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읽어야 한다는 점 △구독자의 뉴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심 뉴스 알림 기능을 추가하자는 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네트워크 어플 내 뉴스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4개의 동아리가 선정되어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음악, 쿠킹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행사와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재능 및 특기를 토대로 인력풀을 구축해 이를 가족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명의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이해교육 등 5개의 프로그램을 52회에 걸쳐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양구군은 결혼이민자 활용 제2외국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의 외국어 교실을 120회 운영하며, 결혼이민자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다문화 마음 치유 어울림 교실과 조음(발음)능력 향상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 내 가족구성 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정부는 영남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의 체류외국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 : 해당 재난지역 선포일부터 현재까지 계속 재난선포 지역에 외국인등록(거소 신고 포함)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해당지역에 외국인등록은 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 체류 중인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람(단기체류자 포함)으로서, 각종 체류허가·국적 허가 등을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신청하거나 신고한 자. 지원내용 1. 체류기간연장허가 등 각종 허가에 대한 수수료 면제 : 체류자격외활동허 가(법 제20조), 근무처변경허가(법 제21조), 체류자격부여(법 제23조), 체류자격변경허가 (법 제24조), 체류기간연장허가(법 제25조) 2. 국적업무 관련 각종 허가 신청 및 신고 수수료 면제 : 국적법 시행규칙 제18조 제1항 제1호~제4호, 제6호(귀화허가, 국적회복허가, 국적(재)취득신고, 국적보유신고)의 수수료 시행기간 : 2025. 3. 27.(목) ~ 4. 30.(수)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 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 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 된다. 언어발달 전문 인력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능력도 향상 시킨다. 신청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70 4176-5151, 070-4866-0204)로 가능하다. ■ 진로계획 체험프로그램 ‘How to?’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이천시 거주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8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성남시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진로계획 체험이 진행된다.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참가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센터 앞으로 집결해야 하며, 신청은 6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 나만의 목공 소품 만들기 이천시에 거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를 대상으로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되며, 센터 교육실과 외부 기관을 병행 활용해 교육과 체험을 함께 제공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십, 문해력 교육과 야외 체험을 통합한 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은행권 청소년 리더십 훈련, 기업탐방, 국악 관현악 공연 관람, 진로 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회기에는 자신이 경험한 직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꿈자람 놀이터’의 핵심 주제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길러내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동 개개인의 잠재력 발현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은 패밀리넷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확인을 위한 유선 연락이 필요하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 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6월 25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7~13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소규모 가족사랑의 날 1회기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 버블바’ 공예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간 정서적 소통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15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 몰드와 아이스크림 형태의 틀을 활용해 직접 버블바 반죽을 만들고 개성 있게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몰입 하고 웃으며 협력하는 경험을 나누며, 가족간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가족사랑의 날’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