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중 성남시 하원초등학교 돌봄터와 고등동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통놀이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각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상대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 하며 집중력과 이해력을 기르고, 협동과 소통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했다. 특히 최근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체험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놀이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돌봄 터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관내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의 전통놀이 체험 수업에 관심 있는 기관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오는 31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10월 26일 기준 경기도 내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6.3%인 1,168만 4,991명, 신청 금액은 총 1조 1,685억 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약 44만 명(3.7%)이다. 경기도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들이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됐고 소비쿠폰 신청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각 시군과 협력해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고 도민분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도민 참여형 통합과학 축제다. 지난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하며 가족단위 체험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골든벨, ▲과학문화공연, ▲포토존 및 각종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과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행사때 큰 호응을 얻은 융합기술골든벨은 중등부문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초등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또한 10월 31일에는 유튜브 ‘안될과학’과 ‘취미는 과학’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중인 유튜버 항성이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우주 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8일과 25일 중국 출신 다문화가정 자녀 9명을 대상으로‘이중 언어교실–중국문화이해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기 만들기, 만리장성 3D 입체 모형 만들기, 판다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의 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참여한 중국식 물만두 만들기 체험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해 더 의미가 있었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문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이중언어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 까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이천시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천시가 아동권리 실현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선정된 포스터는 향후 아동권리 홍보사업 및 각종 아동 관련 정책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함께 그려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이천!’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연령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18세 미만 아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유아·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심사한다. 심사 결과 총 7명을 선정해 이천시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이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선정된 작품은 각종 아동 행사나 아동 권리 홍보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많은 아동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25일 ‘아빠품앗이’에 참여 중인 20가족과 함께 화성시 양감면 소재 아기농부 체험장을 방문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주체가 되는 ‘아빠 품앗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꿀고구마 캐기 ▲ 샤인머스캣 샤베트 만들기 ▲자유놀이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협력 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고, 샤인 머스캣 샤베트 만들기 활동에서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맛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 아동은 “우리 아빠랑 같이 캔 고구마가 제일 맛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자 아빠는 “아빠품앗이를 알게 되어 정말 행운이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제는 아빠들이 자연스럽게 양육에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성시가족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가족 중심의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에서는 공동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주민의 인권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제도적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주민 인권보장 제도의 제도적 기반 강화 ▲정책 발전 기반 마련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안산)·서미화(비례)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울산)·손솔(비례)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관계기관,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설동훈 전북대학교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동재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오경석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전국 최초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를 제정한 만큼,
구미시 가족센터는 25일 다문화가족 70여 명이 문경을 찾아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탐방'은 가족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전날 문경 에코월드를 방문해 고구려와 신라 건축물, 석탄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는 자국의 역사와 비교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가족 안에서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가까운 지역에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할 장소를 알게 되어 좋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했고, 다른 참여자는 "한국문화를 여러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알아갈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과 친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10월 25일(토) 수원천에서 열린 ‘다함께 즐기 세류 제1회 수원천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야금 동아리와 춤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가야금 동아리는 전통의 멋을 살린 연주곡 ‘흥’ 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춤 동아리는 라틴음악에 맞춘 열정적인 무대인 ‘Gasolina’와 ‘Tropicoqueta’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자조모임은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여 축제에 방문한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을 더욱 밝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센터 교류소통공간 담당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가 27일부터 시흥시 지하철 신천역, 산업단지, 학교, 전통시장 등을 거점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통으로 도내 똑버스 운행지역은 20곳으로 늘었다. 똑버스 차량은 5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한다.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무지내동 등 출·퇴근 직장인 편의 증진, 지역 내 학생의 등·하교 통학 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생활 반경 밀접 지역을 중점 운행한다. 경기도 수요응답형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호출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 정보를 비롯해 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는 전화(유선) 호출 서비스를 2023년 고양시 등 4개 시에서 시작해 똑버스를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