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2025년 1월부터 성남시가족센터로 통합하며 센터를 이전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4년 3월 다원화되어 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가족센터 통합 설치에 따른 운영 조례 입법을 예고했다. 이에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성남시가족센터를 설립한다. 성남시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성남시가족센터로 이사를 위해 12월 17일부터 센터운영을 중단했다. 이전되는 주소는 기존(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395번길 1 신구대학교평생교육원 103호)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탄리로 59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성남시가족센터다. 관련 문의는 전화(010-7712-1174)로 하면 된다. 한편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정책의 주요 전달체계로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 △가족센터사업(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가족사랑의 날 등) △가족상담(부부상담, 부모상담 등) △온가족 보듬사업 (부모-자녀 상담, 사례관리 등) △다양한 가족지원(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지원 등) △공동육아나눔터 (공동육아, 양육정보 공유 등)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2024년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을 지난 21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초학습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가족의 자녀에게 취학 전·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과 체험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올바른 또래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연령대별(6세~9세) 6개의 반을 구성하여 맞춤형 기초학습을 총 460회 제공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꿈을 주셔서 너무 기쁘고, 한 해 동안 자녀가 많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주시가족센터에서는 2025년도에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초학습지원사업과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모집 중이며, 기초학습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2017년~2020년생에 해당하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고,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언어교육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자녀이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2일 관내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후원금을 시흥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쌀 60포대와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후원금은 시흥시가족센터 사랑나눔식당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아침식사에 필요한 식자재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다음세대 아이들이 결식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유의미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흥시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역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게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조부모 가정, 그 외 가정의 어려움으로 아동의 식사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사랑나눔식당 담당자(031-317-4522)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등 시흥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지난 14일, 다국적 결혼이민자 동아리인 ‘글로벌 요리모임’의 마지막 활동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글로벌 요리모임’은 다국적 결혼이민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음식 문화를 교류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공동체이다. 이번 요리대회는 1부 요리대회와 2부 공연 및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요리대회에는 필리핀, 네팔, 베트남, 중국, 미얀마, 파키스탄, 태국, 파라과이 등 8개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참여해 각국의 전통 요리들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요리로 열띤 경연을 펼치며 대회를 풍성한 향기와 활기로 가득 채웠다. 심사는 시흥시가족센터의 김완영 선임과장,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의 Joy와 Daniella로 한국인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맛, 창의성, 비주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각국의 결혼이민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춤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팀들과 참가자들에게
강릉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관련 유관기관은 24일(화)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최길영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장길 강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외국인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 숙소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험 및 교류행사 추진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대비해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한편, 강릉시는 2021년 국내체류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최초 도입했고, 올해에는 29농가에 총 10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인력난을 해소했으며, 내년에는 총 32농가 총 15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외국인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 농가 및 취약농가의 일손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농가에 원활하게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촌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업
광명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왕사코스 240m, 세사코스 360m),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동·식물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각 1만 5천 부를 제작해 12월 중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광명동굴, 누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2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올해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공적이 뛰어난 지역협의회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주평통 의장을 대신해 홍승표 경기부의장이 전수했다.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올해 경기지역회의 자문위원 연수, 평화통일 메아리 공연 등 경기지역회의 행사를 광주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또한, 평화통일 아카데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의 길 걷기, 북한이탈주민과 멘티-멘토 활동, 북한 음식 만들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원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의장 표창 수상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의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 수료식을 열고, 단원 17명에게 수료증을, 우수활동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4회 ▲센터 홍보 콘텐츠 제작(영문 블로그 및 카드뉴스) 58건 ▲국제교류 행사 지원 10회 등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공공외교 서포터즈로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 이재용 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9곳), 지역아동센터(1곳), 어린이집(2곳) 등에 나눠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응웬티씨(27세)는 “타국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한국 김치를 전해주고 싶다”며 “매년 받기만 했는데 김장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모두 같이 진행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 이민자들이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활동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포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고려인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인 가족사와 함께하는 가족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려인들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비롯해 △고려인어린이합창단 △시 낭송회 등 문예발표 △고려인 청소년 k-pop댄스 △ 평택노인복지관 두드림 봉사단의 축하공연 △고려인 성인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현순 평택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인들이 본인들의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내외 국민 모두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에서도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꾸준히 증가하는 고려인 동포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평택시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관내 고려인 단체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고려인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10일 토요일 다문화가족자녀 미술멘토링 ‘미술로 소통하자’ 두 번째 시간 5월 가정의 달 ‘가족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 멘티와 성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 자녀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자아 형성과 지역주민 멘토의 다문화 인식 개선, 문화포용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미술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러 친구들과 멘토와 함께 하는 미술 활동이 너무 기대되며 멘토와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자신만의 문화적 자아를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미술을 통한 감정 표현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술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미술멘토링은 건강한 자아 형성과 문화포 용력 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미술멘토링 관련 문의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친화사업팀(070 8831-862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5월 21일부터 6월 11일 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내국인ㆍ외국인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화성시가족만세센터(향남읍 평2길 16)에서 개최한다. 홍보지의 모집 QR코드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내외국인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내 친밀감, 유대감 증진과 전통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체험활동, 조선시대 전통 가옥 및 마당놀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다문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아이성장관리사(돌봄선생님)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