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담사례의 데이터 구축센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다문화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와 정책을 만들어가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센터는 한사람 한사람이 존 엄한 인간으로서 자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 제도와 지역사회 기반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경기도 내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와 직원을 지원하고 정보교환 및 상담사례와 인권침해 유형의 변화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여러 상담 사례를 홈페이지에 데이터 베이스에 올려서 공유하고 있다"며 경기도 전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센터는 상담뿐 아니라 경기도에서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경기도 외국인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외국인 인권정책은 외국인 인권과 정책의 청사진이다. 센터는 현장사례와 조사, 통계 등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만드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외국인 인권 실태조사, 모니터링 등 현장욕구와 신뢰 바탕으로 정책제안 2021년 행정안전부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 다문화 70만 명의 가족들이 거주하
Q. 자기소개와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안녕하세요. 저는 제 6대 포천시의회 시의원 연제창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가ㆍ나선거구 재선의원으로 제5대, 6대 포천시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포천시는 도농복합 도시로 SOC(사회간접자본)이 상대적으로 열악합니다. 도시가스나 마을 안길 등이 부족한 것인데요. 반면에 포천시에 재정안정화 기금이 4100억이 있어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시의 재정상황이 여유롭다는 것은 시민들을 위해 써야할 돈을 제때 쓰지 않고 넘어갔다는 것 입니다. 늦었더라도 포천시가 시민들을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 의정활동 방향입니다.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포천시의 재정이 적재적소로 배치되도록 독려하고 노력하겠습니다. Q. 의원님만의 의정 활동은? 6군단 부지 반환, 도시가스 보급 확대, 65세 이상 어르신께 대상포진 주사 무료 접종, 도로 확충으로 시민들 민원 해결이 제 주요 4대 공약입니다. 주요 공약 외에도 각 읍면동 공약도 있는데요. 시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의 경우 에너지 복지의 개념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포천 시민께 차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필리핀에는 약 3만 3천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그 중 필리핀 클락은 미날라 북쪽 차로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과거 미국의 공군기지였으며 최근에는 어학연수 지역으로 인기가 높아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녹지 면적도 넓어 쾌적한 환경과 주변 수빅, 잠발레스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교통도 편리한 곳이다. 필리핀 클락에는 앙헬레스, 클락, 팜팡가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 루손 한인회가 있다. 코리아타운 거리에 있는 한인회는 교민들이 회비를 내고 참여하는 상조단체로 가입하면 교민카드를 발급해주고 제휴 업체에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광비자 연장이나 병원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인회가 지역 경찰에 재정적 지원을 하여 필리핀 경찰과 바랑가이 경찰이 한인보호를 위해 근무를 하도록 하는 등 교민들의 정착과 치안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있어서는 한인문화센터를 운영하여 한국어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학교를 운영하여 유치부, 추등부, 중등부 학생 대상으로 한글과 수학, 한자를 교육한다. 한인타운 내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주로 가족이 사업을 하여 이민을 온 경우가 많았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일하는 시의원" 으로 알려진 서학원 이천시의회 시의원은 이천시의회 개원 이래 역대 최다 대표발의 조례를 일궈낸 재선의원이다. 제5대, 6대 의회기간 8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는 41건 뿐이나 서학원 의원은 47건의 대표발의 조례로 역대 최다를 일궈냈다. 가선거구(신둔면, 백사면, 증포동, 관고동) 재선의원 서학원 의원은 이천시민의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권한은 입법활동을 통한 정책입안이라 말했다. 의원님 소개를 해주신다면? 저는 제8대 이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선 시의원 서학원입니다. 이천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일부 규제들로 인해 타지역에 비해 이천시민들께서 생활여건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교통은 발달되어 있으나 교육여건 등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이천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불편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며, 자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천시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이천시는 하이닉스 반도체가 있습니다. 세계 반도체 경제가 상당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이천시는 국가전략사업으로 K-반
[제주시 가족센터] 제주도 제주시가족센터는 매년 늘어나는 다문화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의 통합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운영하고 아이디어와 하고 있다. 2022년 6월 가족센터가 이전하며 기존에 운영하던 다문화사업팀과 특성화팀 등 다양한 팀들이 본격적으로 사업 을 실시하며, 지역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지역자원 연계에 있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고 직접 같이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명한 문화재와 관광지 등을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다문화가족이 전통시장에 가서 어디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지 필요한 절차를 함께 해보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래서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만족도가 높으며 재미있게 참여 한다. 이처럼 제주시 가족센터의 직원들이 다문화가족들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이고 귀담아 들어 실천하고 있다. 센터 통합, 다문화ㆍ비다문화 통합 2021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되었다. 센터는 가족센터로 제주도의 다양한 가족들에게 다가서며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리고 있다. 가장 먼저 진행한 프로그램이 '가족사랑의 날'이었다. 이주민들을 강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한국다문화뉴스(대표 강성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권증진보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주여성의 이주 및 정착 이야기를 듣고 후배 이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정책을 소개하고자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원곡동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었던 정책과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선배로써 후배 이주민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주변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성공적이고 행복한 한국사회 적응에 목표를 두고 있다. 토론회에 황은화 안산시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행사 끝까지 함께 안산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들의 복지 증진 및 지역 주민과 어울림, 화합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했다. 토론 주제발표는 김미자, 박금화, 토론에는 조연희, 김옥매, 양수연씨가 출연했다. 사회자는 김은화 씨가 맡았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이주여성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한지 약 20년이 지났으며, 초기 정착부터 자영업 그리고 지역과 마을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론주제발표에서 김미자씨는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한국다문화뉴스 이주여성토론회 1편 한국언론진흥재단 인권증진보도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한국다문화뉴스에서 실시한 이주여성토론회입니다. 토론회 주제 1.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된 정책 2.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 과정 * 본 기획물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2022.09.15 한국다문화뉴스 지면신문 제131호 23면A 기재
언제나 세계제국의 전략을 제멋대로 읽으면 재앙은 불가피하다. 13년 전 '닥치고 반공'도 그렇게 종쳤다 (10.26). 요즘 윤정부의 사드정책도 일차원적 굴레에 갇힌 한국 보수의 민낯 그대로다. 사드를 들여다보자. 한국에 사드배치 구상을 처음 공개적으로 제안한건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3년 6월, 미국의 힐러리였다 (북핵과 ICBM 완성 산언 4년전). 그녀는 당시 매우 유력한 대선 후보 였고.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 만삭스 임직원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중국에 우리 입장을 전했다. "북한 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ICBM을 손에 넣는다면 참지 않을 것이다. 북한 미사일이 한일과 미 하와이와 서부해안까지 도달할 수 있는 만큼 미사일 방어망으로 중국을 포위할 것이다. " 이 때가 언제냐? 중국경제규모가 일본을 누르고 미국 추격이 시작되자, 오바마가 갑자기 이라크에서 철군하고 중국 포위(Ppvot to Asia)를 선언한 2년후다. 말하자면 한반도 사드 배치는 미중경쟁의 달갑지 않은 부산물인 것! 중국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렇다면 사드 배치는 북한이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고 글로벌 전략 균형도 훼손된다.' 미국은 사드 배
의원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안산시에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한국생활 26년 차 귀화 중국 여성 황은화입니다. 제 9대 안산시의회 시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정치에 관심 있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처음 와서 정착하려고 노력하고 먹고 사는 것에 집중했어요.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회사생활과 사회에 적응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안산에서 작은 사업을 시작하였고 업종은 달라졌지만 현재까지도 같은 자리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할 때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식품가게 마트 사업이었는데 제 인생의 30대를 마트에서 생계를 위해 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런 제 삶을 돌아보니 미래에 변화를 주고 싶었고 문화 체육 공간이나 다른 관련 시설에 등록하여 프로그램을 배우며 활동 범위를 늘려갔습니다. 그렇게 삶에 변화를 주고 싶었고 변화는 여유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0대 초에 남편이 사회활동을 해보라는 조언으로 동포사회활동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여러 동네의 동포 밀집 지역에 방문하여 동포들의 속 사정을 듣고 생활환경을 들여다보며 제 내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8년 정도 사회활동을 이어가며 여러 행사와 정치현장
다문화, 비다문화를 나누는 것이 아닌 김해시 가족으로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 경남도내 1위로 31,744명의 외국인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김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김해시 가족센터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6년 5월에 개소하여 2019년에 김해시 가족센터로 통합되었다.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해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국은 건강사업국과 다문화사업국으로 나뉘어 각각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다문화가족도 센터 이용이 가능하며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족, 유학생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문화사업국은 16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3,122명으로 주이용자는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으로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러시아, 우즈벡, 일본 등이다. 행복한 김해시 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지원 김해시 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가족돌봄 등 가족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각 사업에는 다문화사업이 영역이 있어 초기정착 지원, 한국어 지원,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베트남, 중국 다문화가족이 많은 김해시 특성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11월 12일(수) 센터 내에서 결혼이민자 2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기본 개념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수원소방서의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였으며, 한국어가 서툰 대상자들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병행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애니(Annie) 인형을 활용한 심폐 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한국어 설명이 어려웠지만 화면 자료와 직접 실습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명 존중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원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