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문화 아동 40명을 초청해 세계유산 종묘를 활용한 교육,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동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조화롭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국가유산 해설사에게 종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묘 영녕전이 새겨진 그림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한 다음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관람하며 조선시대 국가의례를 생동감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참여 아동들에게는 종묘에서의 시간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영녕전이 그려진 단체복과 열쇠고리, 종묘대제 제수진설 퍼즐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국가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7일 저녁 8시 10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발코니음악회'는 별도의 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수영구생활문화센터 발코니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색 있는 야외 음악회이다. 이번 4월 발코니음악회는 혼성 듀오 '허니브레드'와 '버닝소다' 두 팀이 출연해 각 팀의 개성을 담은 봄노래를 들려주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준비한 이번 음악회가 광안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해변의 따뜻한 바람과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지는 봄을 오감으로 가득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의 해외직구가 증가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첫째,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어 구매하면 안된다. 둘째, 국내에 같은 제품명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이 다를 수 있다. 만약 국내에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경우, 제품 공식 홈페이지 및 판매 홈페이지에서 원료명, 전성분 등을 확인한 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국내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검사하여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있으나 해외직구 화장품은 별도의 검사 절차가 없다는 점도 구매 시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셋째, 제품 상세 설명서나 화장품 겉면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등의 이상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전문의 등과 상담 ▲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시립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 사업 시행에 나선 가운데, 그 첫 행사로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문화의 밤’을 1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문화의 밤'은 야간에도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마련됐다. 시는 재미있고 편리한 야간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음주·유흥 위주의 야간활동을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으로 전환하고, 더 나아가 서울의 도시 매력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서울 문화의 밤'의 주요 사업은 ▴시립 박물관·미술관을 21시까지 야간 개방하는 ‘뮤지엄 나이트’ ▴역사문화시설 내·외부를 탐방하는 ‘문화야행’ 등으로 기획됐다. 이뿐만 아니라 도슨트 전시해설, 체험 프로그램, 특별 공연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 문화의 밤'에서 사계절 특성을 살린 월별 콘셉트에 따라 시설 자체 프로그램과 기획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서울 문화의 밤' 첫 행사로 열리는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문화의 밤’은 ▴강연 ▴샌드아트, 클래식, 재즈, 국악 등의 공연 ▴북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국립아시문화전당재단과 공동으로 '공간,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 전시회를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땅끝순례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 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너머 공간으로의 초대'와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2개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그 너머공간으로의 초대'는 이수진 작가의 작품이다. SNS를 통해 인증 사진이라는 2차원의 네모난 공간 속에 작품의 의미를 가둬버리는데 현실, 그 너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은 이조흠 작가의 작품으로, 두 가지의 영상으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이다. 바닥과 벽을 '지구'와 '정글'로 치환해 바닥면 '지구'에는 삶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벽면 '정글'에는 자연 속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연이라는 두 가지 시점을 교차시킨다. 이번 전시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해남군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하나투어가 하나투어 본사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글로벌 프렌즈' 지원 재개를 약속하고 감독 및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즈는 다문화, 이주가정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으로 2012년 하나투어가 창단했다. 하나투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진행하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불평등 완화(Goal 10)를 실현하는 등 사회 곳곳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불평등 완화를 실현하는 등 사회 곳곳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봄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꽃향기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의 시작을 알리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 왔을 때, 면역 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가 있으며, 꽃가루는 4~6월 초, 제주도에서는 2~4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린다.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으로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눈, 코, 입, 귀의 가려움, 눈의 충혈과 눈물, 피로감 같은 일반적인 증상들이 있다.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증상이지만 코 세척, 스프레이, 점안액 등을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생리식염수로 비강을 세척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부작용이 적은 스프레이 등을 통하여 코 막힘을 완화할 수 있다. 눈이 가렵거나 충혈, 눈물등의 증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명절에만 실시했으나, 지난달 15일 발표한 농산물 긴급 가격안정대책에 따라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과 4월에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를 하는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뒤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300억 원 규모(국비 90억 원)로 3차례 발행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모두 300억 원 규모(국비 90억 원)로 오는 8일·15일·22일 등 3차례 더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소비자는 해외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관련 일본 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지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하였다. 소비자는 해외의 플랫폼사 등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구입할 경우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강상의 피해 발생 시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국제거래 상담(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환절기에 감기도 다시 유행인 요즘, 작은 기침만 나도 걱정이 커지곤 한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보건복지부의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서비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또는 ‘건강e음’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서비스는 멀리가지 않아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 우수한 병원을 찾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병원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병원을 안내하고 있다. 병원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기반한다. 가벼운 증상일 땐 가까운 동네 병, 의원을 찾으면 된다. 중증 환자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상급종합병원에 가더라도 중증이 아니라면 지역 병원으로 옮겨질 수도 있다.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제일 가까운 병원과 약국이 뜬다. 찾고자 하는 병원이나 약국이 있다면 검색창에 입력하면 된다. 갑작스럽게 병원이나 약국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휴대폰만 있으면 주변 병원과 약국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10일 토요일 다문화가족자녀 미술멘토링 ‘미술로 소통하자’ 두 번째 시간 5월 가정의 달 ‘가족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 멘티와 성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 자녀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자아 형성과 지역주민 멘토의 다문화 인식 개선, 문화포용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미술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러 친구들과 멘토와 함께 하는 미술 활동이 너무 기대되며 멘토와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자신만의 문화적 자아를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미술을 통한 감정 표현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술멘 토링을 통해 멘토-멘티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미술멘토링은 건강한 자아 형성과 문화포 용력 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미술멘토링 관련 문의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친화사업팀(070 8831-862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5월 21일부터 6월 11일 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내국인ㆍ외국인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화성시가족만세센터(향남읍 평2길 16)에서 개최한다. 홍보지의 모집 QR코드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내외국인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내 친밀감, 유대감 증진과 전통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체험활동, 조선시대 전통 가옥 및 마당놀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다문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아이성장관리사(돌봄선생님)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