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19:30~20:30)에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조 및 댄스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덕면 내리마을을 ‘여성가구안심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마을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에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전문댄스 강사를 통해 10주간 간단한 생활 체조와 최신 댄스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생활체조 및 댄스교실은 대덕면 내리 마을주민 및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건강 체조와 최신 댄스를 즐길 수 있다. 시 사업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 친밀해지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청 앞에 위치한 여수동 공공공지 1호 일대 상권을 가족문화 특화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에는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트릭아트 6곳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벤치, 안내도가 곳곳에 배치됐다.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가 시청 앞 여수동 상권 일대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여수동상권상인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동 상인회 소속 총 60개 점포가 참여했다. 해당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 부스 방문 시 어린이 체험 공간 및 룰렛 이벤트,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의 이름에 걸맞게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이번 특화거리 지정으로 여수동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계산 옛골마을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민에게 양성평등 주간을 알리며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버지교실 초등기 저학년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9월 5일은 아빠만 참여하는 온라인 ZOOM수업으로 사춘기 시기 이해와 대처방법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7일은 아빠토크쇼, 자녀체험프로그램, 아빠-자녀 체험프로그램이 다원이음터 대강의실에서 아빠와 자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일·가정 양립과 남성돌봄의 참여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아빠만 참석하는 토크쇼도 진행이 되었으며, 아빠토크쇼가 진행되는 시간에 자녀들은 병뚜껑이나 캔꼭지, 커피 지꺼기를 활용한 워터볼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빠토크쇼와 자녀체험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아빠-자녀가 함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도모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김00씨는 “아이와 가족과 더 돈독한 사이가 된듯합니다.” 박00씨는 “상호 소통을 통한 교육이 좋았으며, 실제 사례와 같은 나이대의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들과 함께 소통하니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9월 5일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를 통해 독감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접종은 SCL의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총 50명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MOU협약기관으로 매년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이영희 경기보건지원센터장은 “경기보건지원센터가 다양한 후원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하며“남은 2024년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공헌활동을 지속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수원시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대상자들이 또 다른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원이 재순환될 수 있도록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 8월 말 기준 의정부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703명으로 체납액은 2억 7천500만 원이다. 세금 납부 인식 부족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다양한 체납 정리 계획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외국인 지원시설을 중심으로 5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체납 안내문을 배포해 지방세 납부를 유도한다. 아울러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압류를 비롯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징수활동을 벌인다. 하영식 징수과장은 “특별 정리 기간 운영으로 외국인 체납자에게 세금 납부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한 차별 없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한국문화 체험으로 다문화가족들과 민속박물관 및 롯데월드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다문화가족 40여 명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민속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과 생활 모습, 유적을 관람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 교육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웠다. 센터는 가족들끼리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 미션 및 활동지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증진 및 협동을 도모했다. 이번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롯데월드에 자주 왔었지만 이런 멋진 민속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아이들과 미션 활동을 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 1인가구는 171만 가구이며, 도 전체 가구 가운데 31.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통계청에서 지난달 말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총 6종의 다양한 통계를 바탕으로 1인 가구 현황을 ▲인구·가구 ▲주거 ▲여가 등 8개 분야로 재분류한 자료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전년(163만) 대비 약 8만 가구가 증가한 171만5천 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 전체 가구(550만) 중 31.2%를 차지한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와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1인가구의 21.9%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서울시를 넘어서 매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수원(10.5%), 성남(7.6%), 고양(7.4%), 화성(7.0%), 용인(6.2%) 등 인구 상위 5개 시에 1인가구가 집중돼 있었다. 시군별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연천(38.6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은 지난달 30일 이주배경청소년 사업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주배경청소년 이해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이주배경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업 실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지난 6월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이주배경청소년인권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여 ▲ 다문화 감수성 ▲ 관련 법률과 행정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부천이주배경청소년인권네트워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새날학교, 어게인,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총 12개의 기관이 소속된 네트워크로 ▲ 이주배경청소년 인권 포럼 개최 ▲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기관 자원맵 제작·배포 ▲ 다국어 입교 안내문 제작·배포 등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실무자들은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업무에 활용 및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으면서 앞으로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이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한양대 에리카 라이언스홀에서 ‘2024년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우리금융그룹의 다문화가족 공익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의 참여가 더해져 행사를 빛냈다. 100여 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선배 이주배경 청년들과의 ‘공감 토크쇼’와 선배들과 진로에 관해 함께 토론하고 계획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문 진로상담사의 맞춤형 진로상담 부스와 ▲청년 창업가, 반려동물전문가 및 기술 관련 전문가 등 전문 직업인의 특강 ▲노동 관련 법률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은 9만 8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인만큼 다양한 이주 배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8월~9월 2개월에 거쳐 다문화가족 13가정(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부모의 출신국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부모의 나라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녀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녀의 성장발달에 맞는 이중언어 환경조성 교육법을 알려주기 위해 자녀의 나이를 영유아(0세~7세) 와 초등학생(8세~12세)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대상으로는 이중언어 환경조성 방법에 대한 부모코칭 후 그림책을 활용한 모어로 자녀와의 상호작용 실습을 진행하였고,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대상으로는 부모 나라의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해봄으로써 언어 장벽을 넘어 자녀와의 소통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또 올 해는 특별수업으로 신청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프로그램으로 ‘가족토분화분으로 가족얼굴 만들기’를 진행해 다양한 촉감으로 인지적 발달 에 도움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간의 유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