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1월 16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족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공, 경찰서, 아동청소년, 외국인, 여성가족, 위기의료지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위기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 가족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긴급통합지원체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회의는 협력실무위원회 활동보고와 활동계획,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활동보고에서 성남시 다문화, 외국인가족의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협조가 가능한 부분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급차 등 긴급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문화, 외국인의 시스템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2024년 활동계획으로 기관별 변경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 아동 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몽골어 이중언어교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후원금을 받아 몽골 출신 모(부)를 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몽골어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했다. 이중언어교실은 10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 시~12시까지 운영하며, 몽골어와 몽골 문화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난방공사 후원 2023년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 '재미있는 책놀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에서 후원금을 받아 다문화가족들이 가정내에서 이중언어를 활용한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이중언어 가족환 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말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3년 다문화가족 여가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족 힐링타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3년 다문화가족 여가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과 21일 양일간 K-문화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문화 공유학교’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첫 수업은 관내 풍생고등학교(교장 신현종) 학생들의 희망 신청을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의 장서각에서 시작된다. 14일은 장서각 왕실문헌연구실과 소중한 고문서를 보존하고 지켜내는 자료보존관리팀과의 협력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아보고 소중히 지켜온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탐구한다. 21일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민간 홍보 사절이 되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교육 활동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도록 기획되었다.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도움으로 국제교과서자료관을 관람하고,‘외국교과서에 비춰진 한국’의 모습을 알아보고 분석하며, 정확하고 새로운 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객관적인 현재 우리의 모습을 문화·역사적으로 분석하고 탐색하게 된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5명의 외국인 학생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넥슨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래되고 낡은 어린이놀이터를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가 내년 6월 도전과 탐험 정신을 담은 '단풍잎 놀이터'(가칭)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어린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체결식에서 ▲넥슨재단은 사업비 약 10억 원 후원 ▲ 굿네이버스는 설계·시공 등 총괄 관리 ▲경기도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 및 조성 후 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에 각각 합의했다. 나들이 어린이놀이터가 새 단장 대상으로 선정된 데에는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한 점과 주변에 주택이 밀집돼 있고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 수요가 높은 것이 고려됐다. 공공형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놀이터를 실제 이용하는 지역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시설과 디자인에 대한 어린이 의견을 반영해 건립될 예정이다. 원도심 내 부족한 어린이놀이터 시설 확충 및 재정비 사업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업…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440명씩, 총 3단계에 걸쳐 13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2024년 1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판교크린넷,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시간 기준) 4만 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 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 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주민 불편 사항인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되는 사업으로 성남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 후, 잔여지 3038㎡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사업비에 공사 기간 또한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은 물론, 사업 기간 내 임시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에 비해 신속하게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예산은 효율적 운영을 통해 8억 원이 투입된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0월 28일 제부도에서 개최한 4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16쌍(30쌍 중 53%)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 1~3차 때 60쌍을 포함해 누적 76쌍 커플 탄생이다. 모두 180쌍이 참가한 1~4차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2%다. 이번 4차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바다 소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버스(45인승 2대)를 타고 제부도로 이동하는 동안 커플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 썸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초반부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현지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 해안길 산책, 점심식사, 1대 1 대화, 본인 어필 타임 등을 이어가 서로의 인연을 찾도록 도와줬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버스별 와이파이 사용량, 유형별 민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용 데이터를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성남 데이터넷(https://data.seongnam.go.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성남시가 생성·보유한 행정데이터와 통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시민 개방 창구다. 행정데이터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기상, 과학기술, 공공행정 등 10개 메뉴로 구성됐다. 각 메뉴를 클릭하면 ▲경로당, 여가의료 주거시설,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현황(사회복지) ▲구역별 폐기물 반입 처리 현황, 온실가스 총배출(환경기상) ▲마을버스·정류장·일반버스 와이파이 사용량(과학기술) ▲석유·가스·전기에너지 사용량(공공행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 정보 분야는 인구, 민원, 여론동향, 상권분석, 재정 현황, 시청 부서별 계약 현황 등의 정보를 그래프, 워드 클라우드 등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국가통계포털과 연계한 기본통계, 사회조사, 장애인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플랫폼인 공공데이터포털, 경기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 사이트도 연결돼 있다. 시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추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어 나머지 보행로도 20일 추가 개통했다고 밝혔다. 보행로 추가 개통으로 양측 보행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자교를 건너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8월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착수에 이어 정자교의 보수, 보강 및 붕괴된 보도구간의 재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6일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정자교의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법원에서 대한토목학회로 감정기관을 결정해 감정기관 측에서 현장감정 및 사고원인분석 파악을 하기위해서는 최소 3개월의 현장보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당장 붕괴된 구간의 철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감정기관의 현장감정 기간 동안 정밀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현장감정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정자교의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9월말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6223명, 9764건이며 체납금액은 12억 9000만 원이다. 이는 지방세 총 체납액 400억 7000만 원의 3.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금 납부 인식 결여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외국인 체납액은 해마다 증가해왔다. 이에 시는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다양한 체납정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이루어진 체납 통합 안내문을 주소가 확보된 2171명의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했다. 관내 외국인 복지 센터 및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에도 4개 국어로 제작된 리플렛과 배너를 설치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를 비롯해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외국인 전용보험 가입이 의무인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을 보험사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한 달에 한 번씩 탄력적으로 시민 차량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를 편다. 구는 이날 오후 2시~3시 성남종합운동장 하키장 앞 부지에 민관 합동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부스를 차려놓는다. 이곳을 오면 구 공무원이 시민 차량의 배출가스 수치를 측정해 경유, 휘발유, LPG 등 차종별 가스 배출량을 알려주고, 상태에 따라 정비받도록 안내한다. 중원지역 민간 정비업체 직원은 차량 브레이크 오일·배터리·엔진 상태를 점검해 준다. 필요하면 워셔액을 보충해 준다. 배출가스 무료 점검일은 매달 업체와 협의 확정한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중원구청 환경위생과 환경보호팀으로 전화(☎031-729-6293) 문의한 뒤 일정에 맞춰 점검 장소를 찾아오면 된다. 중원구는 이 서비스로 최근 1년 6개월간 50여 명의 시민 차량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배출가스 허용 기준 초과 차량 운전자의 자가 정비를 유도해 대기오염물질 줄이기와 환경보전에 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 관내 마을버스 정류장 및 택시 승차대, 하천보행로 등 관내 총 545개소가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금연구역 신규 지정은 지난 8월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에 따른 조치이며 2024년 2월 7일부터 시행된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곳은 표지판형 버스정류장과 마을버스 정류장 459개소, 택시승차대 75개소, 하천 보행로 11개소 등 총 545개소이다. 마을버스 정류장 및 택시 승차대로부터 10m이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정한 거리 및 특화거리, 하천법에 따른 하천 구역의 보행로가 이에 해당된다. 이로써 성남시 금연구역은 현재의 2만 6644개소에서 2만 7103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13년 1월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금연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계도를 해왔다. 아울러 시는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를 위해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주1회 야간 금연클리닉과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 주관으로 ㈜이온메디칼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와 성남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월 11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서 풍성한 성과를 안고 귀국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처음 미국에서 열려 총 50개국 600여 개의 기업전시와 부스가 참여했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이번 미국 현지 대회에서 상담 총 115건, 1560만 달러(한화 211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468만 달러(한화 63억 원)는 현장에서 계약까지 진행해 향후 성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재난방지인공지능플랫폼(DAP) 전문기업 로제타텍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최초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이 글로벌 투자기관과 대회 참가기업 등에 인정받아 해외 상장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로마라인(주) 김정수 부회장은 “국내시장 위주로 마케팅을 펼치다 해외시장 진출에 직접 참여해, 우수한 자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KT&G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10월 14일 ‘KT&G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나들이 지원사업’ 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족나들이 장소는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오전에는 한지로 하회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색깔의 한지를 천연 풀로 붙이는 체험으로 어른, 아이 상관없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가족들이 편안한 나들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유롭게 민속촌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대상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문화를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편하게 버스로 이동하고 한국전통문화체험 하회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선 시대 사람들이 사는 집과 마을을 구경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일부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관내 5곳에 추가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총 3500만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곳은 수정구(산성동), 중원구(금광2동, 성남동) 분당구(서현2동) 5개 지역이다. 사업 대상지는 민·관·경 합동모니터링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지역 맞춤 안전 시설물로 도로표지병, 별빛안심계단, 태양광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성남시 내 여성안심귀갓길은 기존 182개소에서 총 187개소로 늘어났다. 여성안심귀갓길 지정은 야간시간대 주요 귀가 동선뿐만 아니라 범죄분석, 범죄예방진단, 주민여론 등으로 항목별 적합성을 종합 검토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내년에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여성안심귀갓길 보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 맞춤 안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조성과 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