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은 센터 회원등록이 되어있는 결혼이민자 중 조건을 충족하는 자를 대상으로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과정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구관리(세척·멸균·보관) 및 감염예방을 교육함으로써 병원 내 기구관리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신청 조건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회원 등록이 되어있는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능력시험 TOPIK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센터 및 타기관에서 한국어교육 중급 이상 과정 수료자 ▲센터 내 테스트 응시자 (단, 점수 미달 시 신청 불가) 중 한 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증빙 서류가 없는 경우 테스트를 진행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점수 미달 시 신청이 불가하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론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시 사이 진행 된다. 실습은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이론의 경우 신구대학교 동관, 실습은 신구대학교 부설 치과 및 성남시내 치과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교육기관 사정에 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6월 2일(금)부터 6월 30일 (금)까지 4회에 걸쳐 영양교육 및 조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수정구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1부는 영양교육을 2부는 강사의 조리 시연을 통한 조리교육을 진행하며 각 회기마다 참여자에게 밀키트 형식으로 재료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먹거리 및 계절에 따른 제철 음식 등과 같은 새로 운 음식문화를 습득하였으면 좋겠다” 고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먹기리의 이해, 건강한 먹거리 등 영양교육을, 김치양파볶음밥, 새우살애호박전과 부침개 등 조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 13일부터 14일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위해 당촌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교육은 당촌초 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네팔의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쫑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네팔에 특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함으로써 바다가 없고, 강과 호수가 많은 네팔을 설명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성남시다문 화가족지원센터 전화(☎️ 031-740-117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4일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에 조성한 20곳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시는 야탑동 탄천운동장 앞과 정자동 금곡공원 앞에 대형튜브 풀장을 설치하는 방식의 이동식 물놀이장을 마련한다. 다른 3곳은 고정식이며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앞,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은행·사기막골·능골·태현·화랑·위례역사공원 등 7곳에 조성돼 있다.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다음 달 말에는 대원공원, 영장공원, 단대공원 내 물놀이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정다움·푸른꿈(수진2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상대원2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4명씩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6월 9일(금)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가정 내 화재 예방, 일상생활 중 심정지 상황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 소방서 재난예방과와 연계하여 센터 내 필리핀 자조모임(그림의 무지개 맛) 9명에게 ‘소ㆍ소ㆍ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ㆍ옥내소화전ㆍ피난기구(완강기) 사용법, 119 신고방법 등 화재 예방에 대한 교육과 기초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생길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는 “실제로 소방관님을 만나 교육을 듣고, 실제로 경험을 해보니 실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위험 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써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재난안전교육은 7월 11일과 12일 한국어교육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8일 시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공공의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정·주·행 통합응급 의료지원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RED)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이들을 성남시의료원 내 센터에서 내ㆍ외상 등 응급진료 (YELLOW)를 받고 다시 일상(GREEN)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 의미에서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의료서비스 상징 이미지로 교통신호등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성남시의료원)와 경기남부 경찰청(성남수정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 성남분당경찰서)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범죄 또는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의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내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 남부경찰청은 경찰 인력을 상주시켜 응급실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9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성남시와 경기남부 경찰청은 이번 통합응급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어린이집 이용 영아로 국적,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양육 가정에 연령별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한다. 영유아보육료 제도란 지방자치단 체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한 날부터 지원하는 제도로 만 0세부터 5세 반의 어린이집 이용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단, 양육수당에서 보육료로 변경 신청한 경우 15일 이전에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해당 월 보육료를 지원 한다. 16일 이후에는 다음달 1일부터 지원한다. 보육서비스 간 변경 기준이 다르므로 상세한 사항은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2023년 지원금은 월 기준으로 ▲ 만 0세 아동 51만 4,000원 ▲만 1세 아동 45만 2,000원 ▲만 2세 아동 36만 4,000원 ▲만 3~5세 아동 28만원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둘다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 하다.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129)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도로 통행에 방해되거나 불법으로 주차한 전동 킥보드로 피해를 입었다면 성남시 전동 킥보드 불법 민원 신고방을 이용해보자. 신고 대상은 교차로, 횡단보도, 공원, 초등학교 앞, 좁은 인도 등에 무단 방치하거나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다. 단, 주행로 위반이나 운전자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어서 제외한다.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성남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처리결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려준다. 기존의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창구를 통해 신고 때 2~5일 정도 걸리던 처리 기간을 4시간으로 단축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방사능 오염 등이 걱정이라면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방사능 결과를 매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은 수산물 안정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민이 선택한 품목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받아봄으로써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정확ㆍ신속ㆍ투명한 정보를 공개하는 해양수산부의 사업이다. 우리나라 수산물의 방사능 기준은 요오드 100Bq/kg, 세슘 100Bq/kg(영유아용 식품, 우유 및 유가공품, 아이스크림류 50Bq/kg,L 이하) 이하 이다. 해당 기준은 국제 기준보다 10배 더 엄격한 수치이며 미국과 EU 보다 강화된 수준이다. 방사능 등의 오염으로 걱정하는 국민을 위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므로 검사 결과가 궁금하다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https://seafoodsafety.kr) 에 가입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사이트에 가입 후 로그인 하면 폼목과 지역을 선택해 주 1회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검사 결과는 매주 금요일마다 신청한 이메일로 발송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 올해는 국내 생산된 수산물 전품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만 34세 이하 성남시민이라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을 신청 해보자.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취업 올 패스) 신청을 받는다. 취업 올 패스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1988.1.2~2004.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가 해당한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플, 오픽,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전산 세무회계,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생애 한번 지원한다. 다만, 저소득· 자립준비·취업애로 청년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우리 함께 그린(Green) 50년'이다. 우선, 환경의 날(6.5) 기념행사는 오는 6월 3일 오후 2~5시 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시청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환경보전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환경에 관한 25개의 시민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전기 굴삭기,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볼 수 있고,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메모꽂이 등 친환경 제품과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버들치, 청딱따구리 책갈피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유아 47명, 초등학생 69명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청 로비에선 '나부터 시작하는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스마트 에코 리더 100인(초·중·고교생)의 토론회와 이들의 발대식이 개최된다.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선 성남시 고유 서식종과 깃대종 전시·홍보(5.29~6.17), 미니 바이오블리츠 행사(6.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가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 승격 50주년 릴레이 홍보를 시작한다. 시 승격 50주년 홍보 릴레이는 21일 열리는 ‘지구촌 어울림축제’를 시작으로 6월 ‘환경의 날’ 행사, 7월 ‘세계 태권도 한마당’ 등으로 이어진다. 릴레이 홍보 행사 관련 상세한 목록과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릴레이 홍보는 성남시가 연중 개최하는 10여 개 행사에 시 승격 50주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시 공식 SNS 친구추가 등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당첨된 50주년 홍보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50주년 홍보 물품은 성남시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및 즉석 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첨단 로봇 조종 등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시 승격 50주년을 주제로 꾸민 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선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성남시 시승격 50주년을 홍보할 수 있는 SNS 이벤트가 분기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가 개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5월 21일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2021년 11월 기준 5900명으로 국제 결혼을 포함해 3만 여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즐기며 소통하는 이번 축제는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국수)·반 배오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 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의 세계 음식을 사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 동)에 있는 4200㎡ 규모 유채꽃밭이 노란 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시는 지난 3월 중순 뿌린 73㎏ 분량의 유채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 하나둘 꽃을 피우면서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2개 지점에 포토존을 만들어 놨다. 탄천 유채꽃은 오는 5월 14일을 전후로 모두 만개해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유채꽃밭이 있는 태평 습지생태원(2만7600 ㎡)은 18개의 생태연못이 조성돼 송사리, 버들붕어,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등 여러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오는 5월 21일 시청 광장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제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 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 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해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 (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 국수)·반 배오 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 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듯” 각 전시·체험·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