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3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1학기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남성범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3명,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파키스탄, 불가리아, 이란 등 10개국 47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명의 최우수상과, 4명의 성적우수상, 10명의 성실모범상을 수여했으며, 한 학기 동안 열정으로 가르침을 선사해준 한국어 강사들에게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어교육을 무료로 배울 수 있어 감사했는데 이렇게 많은 축하와 격려를 해주셔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한국어 교육 제공을 통해 이들을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토픽 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 한국어교육은 8. 12일 개강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무휴업일 변경은 대형마트 등의 영업규제 완화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따라 6월 23일 일요일에는 정상 영업하며, 최초 휴무일은 26일 수요일이다. 7월부터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점포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 →분야별 정보 →기업경제·농업에서 조회 가능하다. 단, 코스트코코리아 의정부점은 기존대로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한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이해 당사자와의 수차례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영업규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5월 대형마트, 전통시장, 슈퍼마켓협동조합과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가 6월 8일 경민컨벤션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63명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시민사회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과 통일 토크&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탈북민들이 주로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 여성들의 고충을 위로하는 등 국민통합 및 통일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금석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상호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협력과 지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6월 5일 시장실에서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 종사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8일 성황리에 열린 ‘2024 가족 친친 페스티벌’을 추진한 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가족 유형의 변화에 따라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특성화된 가족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가족해체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김동근 시장은 “가족 기능의 유지 및 생활 안정을 위해 민관이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의정부시 아이돌보미 257명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이루어낸 성과 결과를 보고하고 함께 공유하여 아이돌보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아이돌봄지원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수종사자 표창, 사업성과 발표, 감동사례 나눔, 이용자 가정에서 보내온 아이돌보미 감사영상 시청 등으로 1부가 진행되었고 아이돌보미 소진예방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고중곤 강사(사단법인 우듬지 이사장)의 특강으로 2부가 진행되어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성범 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그리고 실무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들었다”, “감사 영상 시청을 통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총 78회기에 걸쳐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4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기반 프로그램인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올해 의정부시가족센터에서 여러 나라 결혼이민자들이 이중언어 코치와 함께 가정 내에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개발하고 활용하려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및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은 러시아어권 결혼이민자,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5회기씩 진행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예비 부모가 참여하여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중언어를 가족의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통 문양으로 에코백 꾸미기, 전통 의상으로 마트료시카 장식하기, 가족 미니 체육대회, 전통 놀이 한마당, 전통 음식 만들기 같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다문화 동아리 활성화사업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음악 요정-우쿨렐레 중급반(20회기), 음악 난타 동아리(15회기), 점핑 동아리(20회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 동아리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각 동아리 활동을 위해 만난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스트레스 해소 등의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주입식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점차 개인의 재능을 계발함으로써, 지난 코로나 시기엔 힐링음악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한마음음악회(우쿨렐레⬝바이올린 연주)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점진적 발전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동아리사업을 통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효과와 개인의 인력개발 및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참여자 간 결속력 증진과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역사회 조력자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총 13회기에 걸쳐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디딤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국의 취업과정에 대한 교육과 직업체험(바리스타 및 꽃차소믈리에), 지역 내 기관 방문(의정부고용복지센터,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의정부아이사랑놀이터)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관내 다양한 기관에 함께 방문하여 이용 가능한 정보를 알아보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하는 등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속적으로 취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디딤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웠던 한국의 취업과정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역 기관 방문을 통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단선철도로 건설 중인 7호선 연장구간(도봉산∼옥정) 복선화를 강력 건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공사 중인 7호선 연장구간은 단선철도로서, 복선철도인 7호선과 직접 연결돼 구조적으로 매우 복잡하다"며, "이 때문에 열차 운행계획 수립이 어렵고, 잦은 열차 교행으로 불규칙한 운행이 예상된다. 또 향후 승객 수요가 늘어나도 차량을 증차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업체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단선 운행의 구조적 문제로 차량·신호 등의 고장 시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며, "아울러 단선구간의 열차 운행 지연 시 7호선 전체 구간에도 도미노 지연이 반복해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행스케줄이 불규칙해 승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출·퇴근시간대 정거장 정차시간과 운행시격이 매우 불규칙하다"며, "열차 운행 간격이 10분 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출근·통학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전성과 정시성을 충족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방식인 단선철도가 이대로 건설된다면, 건설 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3월부터 1인가구의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1인가구 '나 사랑의 날'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 달에 한 번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1인가구만을 위한 힐링 여가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와인매너교육, 도예, 홈파티 요리를 시작으로 하반기 도예2, 원예, 가죽공예, 베이커리 만들기 등 1인가구가 흥미 있고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프로그램 중 일부는 호원LH행복주택과 연계하여 센터에 방문하기 힘든 행복주택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제공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호원LH행복주택 관계자는 “평일 저녁시간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젊은세대와 노년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입주민들이 너무 즐거워해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꼭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라며 찾아가는 1인가구 사업을 운영해준 센터에 감사함을 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일상생활이 바빠 나에게 소홀했었는데 즐겁게 나를 챙길 수 있었다. 1인가구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 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금요일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의정부 이룸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과 선배 학부모의 초등교육과정과 취학준비 및 학교생활 적응 가이드 강의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 14명은 교육을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학교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신의 출신국과 다른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선배 학부모에게 학교 급식과 방과 후 돌봄 등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초등학교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취학준비를 돕기 위한 ‘다배움’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며 의정부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총 2회기에 걸쳐 의정부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가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예술공연팀 「에듀플루파」, 「노리꿈터」와 함께했다. 6월은 ‘어린왕자와 여우’라는 친환경 인형극을 관람하고 직접 제작한 인형과 대본으로 우리 가족만의 공연을 재구성하여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는 예술체험을 진행했으며, 10월은 ‘행복빌라’라는 공연을 통해 인공적인 효과음을 만들어내는 폴리아트 체험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덩달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좋은 공연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 “관계와 환경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즐거운 공연을 통해 생각해보고 나눌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가족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10월 21일 1인가구 동아리 참여자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1인가구 동아리는 의정부시 거주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향상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중장년 동아리 5개(우쿨렐레, 볼링, 도예, 가죽공예, 요리)와 청년 동아리 2개(도예, 베이커리) 총 7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지난 8개월간 열정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원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7개의 동아리원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게임 및 힐링 원예 체험을 즐기며 1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장년(40~64세) 동아리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자체 기획한 청년(20~39세) 동아리가 함께 세대를 초월한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동아리 활동을 매개로 다른 1인가구 친구들을 만나 삶이 즐거웠다.”, “좋은 분들과 만나 지루한 일상이 환기되는 기분이었다.”, “활동공유회를 통해 새로운 동아리를 알게 되고, 우리 동아리원들과 더 끈끈한 소속감이 들었다”라며 항상 세심하게 1인가구를 챙겨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다문화 10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와 연계하여 10월 12일부터 3일 간 금융교육과 1박 2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올바른 금융지식 게임 및 용돈기입장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가족캠프는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동 게임, 문패 만들기, VR 스포츠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자녀의 도덕지능검사를 기반으로 전문가와의 1:1 부모 상담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코칭 시간을 제공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금융교육과 가족캠프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대화 코칭을 통해 긍정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되었다.”, “부모님과 다양한 협동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번 캠프 참여를 통 해 가족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다문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의정부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10월 20일 오후 7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부모교육 엄·빠 놀이터 ‘나는 우리아이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돕는 사업으로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자녀에게 연령에 맞는 언어생활을 영위하도록 언어평가와 교육을 지원한다. 또 주양육자에게는 상담과 부모교육을 통하여 일상에서 자녀의 언어발달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미술 활동을 통해 말 늦은 자녀를 둔 주양육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자녀의 그림을 통하여 내 아이의 생각을 읽고 더 공감해주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엄·빠 놀이터 ‘나는 우리아이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가 그림에 표현된 자녀의 생각을 알고 말늦은 자녀의 행동에 포함된 생각을 읽고 반응해줄 수 있었다. 말늦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도 미술활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우리아이의 그림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나의 행동을 우리아이가 이렇게 생각하는줄은 몰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가족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