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하동 옥종농협은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지난달 19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바리스타 수료식을 지난 10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옥종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한 바리스타 직업교육을 실시해 총 24명의 교육생 모두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했다. 조호남 조합장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켜보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이 이토록 열정적으로 임해 너무 대단하다”며 “교육 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지도를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네트위킹 기회를 제공해 카페 및 커피 업계 관련 이벤트나 모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민여성 가족의 친목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종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단계별 농업교육, 직업교육, 1대 1 맞춤형 농업교육,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현장과정·미래세대캠프)을 운영 중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3년 전국 첫 벼베기 행사가 6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실시됐다. 이날 열린 벼베기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서학원 시의원,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현수 이천시지부장, 호법농협조합원 등 100여 명이 이천쌀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 첫 수확된 이천쌀은 연동하우스(면적 990㎡) 에 심어진 쌀로 정곡 약 160kg정도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다. 수확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볼 수 있도록 관련 기관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벼베기 행사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겠다는 이천시의 강한 의지가 표현된 중요한 행사이며 더 나아가 이천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해외수출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