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북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영양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제2기 입학식’을 열어 7명의 졸업생(베트남 5명, 중국 2명)을 배출했으며 새로운 입학생 7명을 맞이하게 됐다. 제1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은 올해 3월에 입학하여 5개월간 초등학교 교과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을 온라인(90%)과 오프라인(10%) 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날은 졸업증서와 함께 성적 우수자 이 모 씨(최우수상, 중국), 조 모 씨(우수상, 베트남), 왕 모 씨(우수상, 중국)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가정학습지도 우수상과 적극참여상 등을 시상했다. 또 9월부터 수업에 참여하게 될 2기 입학생들은 서류심사와 한국어 평가, 면접을 통해 7명의 신입생이 선발됐으며 향후 진행될 교과과정을 간략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정 센터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과 입학생들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들이 학습지도를 책임지는 엄마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28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3년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간담회(보수교육)’를 열었다. 최은숙 한올다문화센터 센터장이‘2023.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의 기법, 교육사례 등을 설명하고, 강의자료를 공유했다. 강사들이 강의계획안 작성을 실습해보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경기다문화교육센터, (공)아시아문화연구원 등 5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 40명이 참여했다. 교육 후 간담회에서는‘2023.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단체·기관을 방문해 140여 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안양시다문화센터(센터장 오연주)는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말하기 발표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 다문화자녀가 제시된 주제에 따라 부모 모국어로 원고를 작성하여 3~4분간 발표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1년 이중언어교육'에 참여자 우선 신청 가능하며 이외 다문화가족 자녀 참여 희망자에 한하여 만12세 이하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언어는 중국어,베트남어이다. 발표주제는 자유주제로 각 가정에서 비디오 녹화 후 2월 14일까지 제출 하면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재능 발굴로 소질 개발과 자아정체성 확립과 자존감 회복으로 자긍심 함양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