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시와 광주은행이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과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다자녀행복카드'(기존 '아이사랑카드') 혜택 확대·개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기존 '아이사랑카드'를 조례에 따라 명칭을 개편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발급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며, 오는 15일부터 ㈜광주은행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은 기존에 제공하던 참여업체 할인 외에 병원·약국 20%, 학원·대중교통 요금 10% 할인 등이 있다.특별 이벤트로 각종 레저시설 30~50%, 외식업종 20% 현장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공영주차장, 예술의전당,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등 광주시 각종 공공시설 이용료를 50∼70% 감면·면제해준다. 다자녀행복카드 소지자는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다자녀행복카드' 제시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다자녀행복카드는 자녀양육에 있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기존 공공시설 감면·면제 절차를 간소화해 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출산장려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 1,672세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행복플러스카드 발급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 포함,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정의 부 또는 모와 18세 이하의 자녀에게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및 체육시설,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산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던 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으로 변경해 주민등록 실시간 연계로 전출자 부당 사용 방지 및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편리성을 높였다. 카드 발급신청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앱을 설치해서 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자녀 가정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