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랜드재단이 자선플랫폼 ‘에브리즈’ 운영을 통해 경기도 수원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회공헌 모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따르면 수원시 내 다문화가정 인구 수(외국인 포함)는 약 6만 8천명으로, 이랜드재단은 수원시 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교회 등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2019년도부터 NC백화점, 팔달구청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 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다문화가정에게 지원 물품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는 수원성교회, 수원성다문화센터와 협력해 다문화 아동, 청소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랜드재단은 수원시 내 공헌을 위한 협력 파트너를 기업으로 확대하고,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SPA 브 랜드 스파오와 협력한다. 지난 1월 25일 스파오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을 기념해 이랜드재단과 스파오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성 교회, 팔달구청에 웜테크 1천장(2천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성남시와 이랜드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손잡고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10가구에 1년간 월 5만원씩의 물품 바우처 지급사업을 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8월 26일 오후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정인목 성남시 복지국장과 김욱 이랜드재단 사무국장, 홍재근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물품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과 밀알성남점은 사업비 600만원을 마련한다. 이랜드재단이 재판매 가능한 의류, 잡화 등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면 밀알성남점이 매장에서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물품 바우처 지급 외에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가 추천하면 이랜드재단의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물품 바우처는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은 위기·긴급 상황을 맞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성남지역 기준중위소득 60% 이내의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은 2432가구이며, 시는 고등학생 자녀 학비 지원, 만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