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내 반딧불이 생태공원에서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인공 사육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반딧불이는 작고 아름다운 빛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옛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곤충으로,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반딧불이의 서식지가 훼손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반딧불이 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인공 사육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부터 알,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나와 생태공원 내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 등 밝은 전망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등 주로 3종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중 애반딧불이가 반딧불이 생태공원에서 인공 사육되고 있다. 시는 반딧불이 인공 사육 성공을 통해 앞으로 생태공원에서 많은 시민이 반딧불이를 볼 수 있도록 대량 사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자연 적응과정을 거쳐 인공 사육된 반딧불이를 생태공원에 방사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생태공원 담당자는 "반딧불이 인공 사육 조건이 정립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량 사육을 시작할 예정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화성서부경찰서 유용필 경위와 네팔 주민을 중심으로 화성시외국인주민봉사단 반딧불이 결성되어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2019년 시작한 반딧불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었으나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 2023공동체활동지원 사업으로 제2회 반딧불영화제(네팔편)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다올공동체센터 오현정 대표, 문화더함공간서로 조정아 서로장, 화성서부경찰서 외사계 김하나 경장, 반딧불 유용필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행사를 축하하고 외국인을 위한 범죄 예방 안내를 하였다. 참석한 100여 명의 화성 네팔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네팔 가다와 전통모자, 꽃다발 등을 전하였다. 이어서 네팔 영화‘Great Man’(2022)를 상영하였다. 이번 행사 사회를 맡은 반딧불 부회장 디팍 반자라(네팔)은 “네팔 영화 상영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 네팔 친구들이 영화를 보면서 많이 웃고 돌아가는 길에 너무 재밌었다고 이야기 해 주어서 기분이 좋고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일들을 잊게 되었다. 문화더함공간서로라는 공간이 있어서 외국인들의 활동도 지원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