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024 다문화예비학교 '레츠고스쿨' 참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문화예비학교는 본국의 학적 증명이 곤란하거나 한국어 활용능력 결여 등으로 공교육에 진입하기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언어적· 문화적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진입 및 학교적응을 도모하는 다문화교육기관이다. 교육 모집대상은 공교육 진입을 희망하는 14세~19세 경기도 거주 이주배경청소년이다. 모집은 상시로 하고 있다. 수업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1기는 오는 3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이며, 2기는 7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내 교육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KSL과정 한국어 수업이 주된 내용으로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의사소통 1~3권을 활용한다. 수업 240시간 수료 후 학력심의를 진행하며, 한국사회와 문화 이해 교육, 진로 체험 학습등이 제공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출생연월일이 확인 가능한 여권 사본, 외국인 등록증 등 증빙자료와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등 거주지 증빙자료, 예방접종 증명서를 구비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28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3년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간담회(보수교육)’를 열었다. 최은숙 한올다문화센터 센터장이‘2023.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의 기법, 교육사례 등을 설명하고, 강의자료를 공유했다. 강사들이 강의계획안 작성을 실습해보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경기다문화교육센터, (공)아시아문화연구원 등 5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 40명이 참여했다. 교육 후 간담회에서는‘2023.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단체·기관을 방문해 140여 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 수원시는 26일 오후 3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제5기 다(多)누리꾼과 함께하는 ‘7월 정례회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회의’를 개최했다. 다(多)누리꾼은 수원시 다문화정책을 홍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으로,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을 조합해 명명했다. 다(多)누리꾼은 지난 5월 14일 네팔, 몽골,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5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5~7월 활동사항 보고 ▲7월 수원시 주요시책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시민참여 확대방안 ▲홍보자료 게시판 개편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다(多)누리꾼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공유했다. 수원시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지원센터 등 3개 센터를 순환하며 회의를 열고, 수원시 홈페이지 내 홍보자료 게시판을 개설해 회원간 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월에는 회원 2명에게 다문화정책 추진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절기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 집중 발굴, 경기남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빛나는 청춘을 응원해(대학교 학과 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나는 청춘을 응원해’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청소년(다문화 가족 자녀·외국인 근로자 자녀 등)이 학과를 선택한 이유·학과의 특징·청소년기 진로 고민 등을 후배(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춘은 바로 지금(청바지) 1기’ 회원(대학생)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강연한다. 설명회는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 ▲패션디자인학과(7월 22일 오후 4시) ▲간호학과·항공관광과(8월 10일 오후 5시) ▲청소년학과·국제통상학과(8월 16일 오후 3시) ▲컴퓨터공학과·세무회계과(8월 24일 오후 3시) ▲법경찰행정학과(8월 26일 오후 3시) 등을 소개한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http://www.swglobalyouth.com) 게시판(On-tact 상담/교육 신청) 또는 방문(팔달구 팔달로141번길 4)·전화(031-247-1324)로 신청하면 된다. 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경기도교육청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 ‘다모아학교’ 공모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신규 위탁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이란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중단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다모아학교’는 수원시 유일의 다문화 위탁교육 기관으로서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학적을 두고 있으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보통·대안 교과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현장체험학습, 교내대회,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에 힘써오고 있다. 2022년 다모아학교 개학을 앞두고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메이커교육(3D펜), 모국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은 상시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정착지원팀(031-247-132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