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발전은 운명이다 서방에서 중국의 부상에 박수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예나 지금이나 서방은 중국에 대하여 ‘언젠가는 폭망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들에게 누군가가 ‘중국의 발전은 운명이다!’라고 말한다면 몹시 황당할 것이다. ‘닥치고 혐중’에 빠진 우리 한국 사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일찍이 ‘중국의 발전은 운명이다!’라고 외친 인물이 있다. 바로 헨리 키신저다.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간단하다.‘중국 견제’로 미국의 국익과 국가 경쟁력에 손상이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요컨대, 아시아의 거대 국가인 중국의 부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견제보다 협력하는 것’이 미국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그의 시각은, 중국을 보통국가가 아닌 하나의 응집된 문명으로 본다(키신저, ‘On China’).‘문혁 시기에도 중국의 과학기술은 중단된 적이 없다’거나‘중국을 하청국가로 대하지 말라’는 말도 키신저가 한 것이다. 마치 ‘모르면 닥치고...!’라는 느낌이 들만큼, 그의 안목은 독특하여, 서방의 ‘반중국’ 부화뇌동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미중 협력을 글로벌 외교의 중심축에 놓고, 지난 50여 년 동안 세계 외교가에서 ‘살아있는 전설’, 최고의 ‘중국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제14회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참가자를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되는 제14회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경연으로 진행됐던 대회는 올해 4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대회는 이중언어 부문과 한국어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 부문은 도내 초ㆍ중ㆍ고 재학 또는 만 18세 미만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외국어(부모나라 언어, 영어 제외)를 각각 1분 30 초씩 발표하며, 한국어 부문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경기도 결혼이민자가 2분 30초 이내 한국어로 발표해 경합한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하고 말하기 발표 동영상을 원고, 신청서류와 함께 방문, 전자우편,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http://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기간내 참가자가 제출한 말하기 영상과 원고로 예선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7월(7월 8일~7월 23일)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하여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사업 ‘한지붕 두언어! 행복 두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한지붕 두언어! 행복 두배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이 이중언어와 문화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가족의 정책성 확립과 자녀의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5회기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환경조성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부모교육,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코칭, 누가누가 잘하나 이중언어 뽐내기 대회’로 진행되었다. 5회기 이중언어 뽐내기 대회는 가정에서 이중언어 활용 동영상을 촬영하여 다양한 코칭방법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누가누가 잘하나! ‘이중언어 뽐내기’를 통하여 가족화목상, 최연소상, 슬라임 유튜버상, 삼남매 가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약속상과 글쓰기 따봉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자기소개 최고상을 수상한 전우진(남 8세)군은 다문화가정이어서 좋은 점은 엄마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였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