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2024년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민체감사업을 선정하였다. 첫 번째로 선정한 “수도계량기 보호틀 교체사업”은 보행자의 낙상 사고 및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로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 중 연면적 130㎡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수도관으로 불편을 겪는 수용가에게 개량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관이 노후화될 경우 내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오염으로는 슬러지, 슬라임, 스케일 및 녹이 있으며, 장시간 방치할 경우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이천시는 2022년에는 3억 2천만 원, 2023년에는 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20세대를 지원했다. 올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약 10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의 건의사항 중 수돗물 관련 건의사항이 지속적으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광명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코로나19 전수 검사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4개소, 철거현장 5개소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대규모 공사현장 근로자의 잇단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사현장이 폐쇄(shut-down)되어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자칫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진행한다. 검사대상은 공사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로 순차적으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검사 결과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을 경우 즉시 해당 공사현장은 작업을 중단하고, 전체 근로자의 음성판정이 확인된 후 공사장 작업을 재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다수의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임에 따라 공사현장의 집단 감염을 막고 시민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번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공사현장에서는 전수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