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대한민국에 3만명 이상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국가외교사절들을 초청해 27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구성 이후 12년 만에 최초로 열린 외교사절 간담회인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협의하는 주한공관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딴진 주한 미얀마 대사, 마리아테레사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11개국 관계자와 김병수 김포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민근 안산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강현숙 영등포구 복지국장 등 6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주민들의 정착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이민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다문화 협의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민국에 135만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언어도, 문화도, 법률도 무엇 하나 익숙하지 않은 타국에서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외로운 일"이라며 "협의회는 이주민들이 잘 정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분별있는 이민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구성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임병택)가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연구원, 박성중 의원실, 다문화TV와 공동으로 「2022년 제1차 이민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이민정책 관련 학회, 한국이민재단, 한국경제사회연구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포럼에서는 향후 5년의 대한민국 이민정책에 관한 건설적인 정책을 제안한다. 포럼에서는 △경제활력과 사회통합을 위한 새 정부 이민정책의 방향(이민정책연구원 조영희 연구실장),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이민정책 운영의 방안(한국이민학회 윤인진 회장), △이민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다문화TV 장영선 대표)을 주제로 다각도 논의를 통해 정책방안 모색에 나선다. 지난 3월 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다문화 전담기구 설치 건의서를 인수위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이민행정체계 현황을 중심으로 기초지방정부의 효율적 행정체계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등 주요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임병택)가 외국인‧다문화 전담기구 설치 건의서를 인수위에 전달했다. 그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실제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업무 수행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법무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위와 같은 정책을 수차례 건의한 바 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다문화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부처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독립된 전담기구 신설을 통해 우리나라 특성에 적합한 외국인‧다문화 정책 통합관리가 가능함을 설명했다. 또한, 전담기구 신설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단편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인구정책, 경제정책에 입각한 대책 마련으로 심도 있는 국정 운영이 가능하고, 관계중앙 부처 사업 중복 시행에 따른 예산낭비 감소 및 기초자치단체 기능 수행의 효율성이 증대됨을 강조했다. 전담기구 중심 통합 기금 마련‧집행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외국인‧다문화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역전달 체계를 통합 지원센터로 일원화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함을 제언했다. 아울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대통력직인수위원회의 현장실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