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집중 교육하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모델이다. 지역은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 8966명이다. 이는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의 26.2%에 해당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교육이 단기형(60일), 장기형(1학기) 형태로 운영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오는 17일 안산지역 개원을 시작으로 동두천(11월), 남양주, 시흥 등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지닌 강점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며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되어 있는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이 지난 12일 한국예총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의왕시지부가 주관한 이팝콘서트2 토요명품 공연에 참여해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이팝콘서트2 토요명품 공연은 대취타, 가야금병창, 피리독주, 가곡, 시나위, 생‧소병주, 수제천 등 전문 공연자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전남순 예술감독, 박성희 트레이너, 정윤아 트레이너를 주축으로 이번 공연을 올린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모두 다 꽃이야’와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하며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전통 깊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단체로, 9세~19세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의왕시 국악의 미래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연습과 지역사회 공연 및 초청공연, 정기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노래뿐 아니라 가야금 공연, 사물놀이 공연도 함께 가능해 의왕시를 대표해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와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서재민)은 8월 8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성남시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정청소년수련관은 8월초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성남FC 경기관람을 지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우리가족 자동차영화관 의왕 패밀릭스(FAMILIX)’시즌2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영화관 패밀릭스(FAMILIX)는 가족(Family)과 넷플릭스(Netflix)의 합성어로, 2021년에 자동차영화관 시즌1을 운영으로 받은 의왕시민들의 큰 호응에 답하기 위해 9월 30일, 10월 1일 2회에 걸쳐 시즌 2가 운영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진행하는 자동차영화관은 9월 30일에는‘마이펫의 이중생활2’, 10월 1일에는 ‘엔칸토’가 각각 상영되며, 영화상영 전 가족 체험부스,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수련관 내 꿈누리카페 시설도 개방할 예정이다. 자동차영화관 패밀릭스(FAMILIX) 참가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3~4인 가족이며, 9월 23일 까지 수련관 방문접수를 통해 총 100팀을 모집한다. 신청가족은 당일 18시부터 20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차량은 1회 50여대로 제한한다. 자동차영화관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uyf.or.kr)를 참고하거나,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새 학기를 맞이해 ‘2022학년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학교의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학습지원, 교육 및 상담, 급·간식 제공, 등·하원 지도, 지역연계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창의 체험활동 등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고 있다. 신규 모집 중인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과 후 돌봄(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5~6학년 20명과 중학교 1~3학년 20명으로 소득 기준은 없으며 맞벌이가정, 2자녀 이상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 가정을 우선으로 정원 모집 시까지 상시 모집 예정이며 대기자 등록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이며 주말에는 분기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경우 참여 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 및 급식 제공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